[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EMAT(Evolution Metals and Technologies Corp)가 한국에 소재한 희토류 금속·합금·자석 생산, AI 비전 인식·설비 자동화 분야 등 4개 기업을 연쇄 인수합병 한 후 최근 스팩 방식으로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EMAT ASIA는 지난 6일 미국 본사인 EMAT가 1주당 10달러 상장가로 나스닥에 상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략 소재인 희토류 생산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12일 종가 기준 16.45달러, 시가총액으로는 13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상장은 앤에스월드, 케이씨엠인더스트리, 케이엠엠아이, 한다랩 등 한국의 핵심 제조·기술 기업을 기반으로 미국 자본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이뤄졌다. 원료 확보부터 희토류 공급망 구축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완성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EMAT는 대한민국 내 안정적인 희토류 공급망 구축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도이치뱅크 투자은행 출신으로 자금조달에 강점을 지닌 데이비드 윌코스(David Wilcox) 의장과, 광산·화학 산업 분야 전문성을 갖춘 문석진 대표의 사업 전략이 결합되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EMAT의 이번 나스닥 스팩 상장은 한국 전략 소재 산업의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을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며 "향후 추가적인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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