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농협중앙회
한화 건설부문, 카시아 속초 소송에 PF리스크 '촉각'
김정은 기자
2025.12.08 09:40:15
725억원 PF 대출, 연대보증 포함 1년 만기 연장
이 기사는 2025년 12월 05일 07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카시아 속초 호텔앤리조트 위치도. (그래픽=딜사이트 이동훈기자)

[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반얀그룹의 '카시아 속초' 준공 이후 수분양자들의 분양 취소 소송과 잔금 납부 지연이 이어지면서 시공사인 한화 건설부문까지 리스크가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한화 건설부문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관련한 우발채무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수분양자들은 '카시아 속초' 분양대금 납부를 거부하며 시행사와 신탁사를 상대로 "허위·과장 광고와 부적정 분양 절차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며 이달 중 변론 기일이 예정돼 있다. 판결은 내년 상반기에 나올 전망이다.


'카시아 속초 호텔 앤 리조트'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다. 시행은 대포항937피에프브이가 맡았으며 지분 90%를 보유한 위플랜이 사실상 시행사 역할을 수행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2020년 8월 PFV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시공을 담당했다.


문제는 '카시아 속초'가 지난해 1월 준공하고 6월 운영을 시작했음에도 일부 수분양자들이 분양 취소 소송과 잔금 납부 거부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분양대금 회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사업 관계자들의 손익과 자금 운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련기사 more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중앙그룹 '휘닉스' 인수 만지작 한화 계열 건설사 시공 일감 '시너지' 기대 '카시아 속초' AMC, 마스턴에서 베스타스로 넘어갔다

지난해 시행사 손익계산서에는 분양 미수금 441억원과 미수금 1010억원이 반영돼 있다. 시행사 입장에서는 이를 정상적으로 회수하지 못할 경우 유동부채 1869억원을 상환하지 못할 수 있다.


시공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PF대출 시 연대보증을 선 만큼 수분양자들의 분양대금 미납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다. 실제로 올해 6월 만기가 도래한 725억원 규모 대출은 1년 연장됐다. 분양대금이 정상적으로 유입됐다면 PF대출을 충분히 정상 상환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차주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에는 한화 건설부문이 연대보증채무를 이행해야 한다.


지난해 기준 해당 사업장의 한화 건설부문 공사 미수금은 998억원에 달하며 공사 관련 수익은 최대 240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준공된 프로젝트임에도 지난해까지 일부 공사비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셈이다.


해당 사업장의 한 관계자는 "작년에 소송이 접수돼 내년 상반기쯤 판결이 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확실하지 않다"며 "현재로서는 소를 취하한 원고들도 꽤 많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퓨쳐위즈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2024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