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중앙그룹 '휘닉스' 인수 만지작
인수 위한 실사 단계…부채 떠안을 시 인수액 5000억 하회 관측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휘닉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중앙그룹의 레저사업 인수를 검토 중이다. 일각에선 인수금액이 5000억원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부채 승계를 조건으로 인수할 경우 실질 인수금액은 이를 밑돌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중앙그룹의 리조트사업을 담당하는 휘닉스중앙 지분 전량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2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현재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휘닉스중앙의 연결기준 토지자산은 5949억원이며 건물자산은 4022억원 수준이다. 자산총계도 9896억원에 달하지만 부채총계 역시 7534억원에 이르는 만큼 부채 승계 조건으로 인수할 경우 실제 인수금액은 크게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는 업계 전망이다.
중앙그룹 레저사업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종합리조트 '휘닉스 파크'와 제주도 섭지코지의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도 성산읍의 4성급 호텔 '플레이스 캠프' 등으로 구성된다. 평창군 휘닉스 파크 인근 부지는 한화호텔앤리조트가 2005년 인수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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