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메디톡스가 올 3분기 주력품목인 보툴리눔 톡신(톡신)의 판매 확대로 외형과 내실을 크게 개선했다.
메디톡스는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610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71억원)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8.3%(29억원), 89.5%(34억원) 증가했다.
회사의 외형 확대는 주력 사업인 톡신 제제가 주도했다. 올 3분기 톡신 매출은 3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 성장했다.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가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뉴럭스는 현재 아시아, 유럽, 남미 국가로 등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다만 필러와 더마 코스메틱 및 의료기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3분기 필러와 더마 코스메틱 및 의료기기 매출은 각각 185억원, 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13억원), 66.7%(12억원) 줄었다.
외형 확대와 함께 원가율이 소폭 하락한 부분도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 회사의 올 3분기 매출원가율(매출원가/매출)과 판관비율(판관비/매출)은 각각 40.3%, 45.1%로 전년 동기 대비 1.4%p(포인트), 2%p 하락했다.
회사는 현재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차세대 지방분해주사제 '뉴비쥬'와 독자 개발한 체지방감소 프로바이오틱스가 시장에 본격 출시되면 매출 증가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톡신 매출이 국내와 해외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견고한 실적을 뒷받침했다"며 "핵심 프로젝트인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허가 신청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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