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동아에스티(동아ST)가 올 3분기 전문의약품 및 신규품목들의 판매호조 덕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동아ST는 올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1984억, 영업이익 168억원, 당기순이익 14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189억원), 1083.3%(140억원)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2%(30억원) 감소했다.
회사의 외형 확대는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등을 필두로 한 ETC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디페렐린' 등 신규품목의 판매호조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 3분기 그로트로핀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난 36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같은 기간 모티리톤도 4.5%하며 97억원의 실적을 냈다.
특히 자큐보는 전년 동기 대비 2014% 증가한 143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디페렐린도 신규 매출 80억원을 내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3분기 ET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1453억원이다.
반면 해외사업 부문은 박카스 매출 하락과 자가면역치료제 '이뮬도사' 상반기 재고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409억원에 머물렀다.
회사는 또 지난해 상반기 연구개발(R&D)비를 조기 집행해 3분기 기저효과가 발생한 탓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지난해와 올 3분기 R&D 비용은 각각 203억원, 264억원이다.
R&D 부문에서는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 글로벌 2a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더불어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1a상이 진행 중이다.
치매치료제 'DA-7503'은 임상 1a상을 진행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및 일차 타우병증의 주요 원인인 타우 응집과 과인산화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인 DA-7503은 전임상에서 타우병증과 인지 및 기억력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회사는 올 4분기 1a상 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또 항체-약물접합체(ADC) 자회사 앱티스를 통해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앱티스는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위암, 췌장암 타겟인 클라우딘(Claudin)18.2 ADC 후보물질 DA-3501(AT-211) 전임상을 완료했다. 1상 임상시험계획은 올 6월 신청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올 3분기 매출 81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1.6%, 49.2%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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