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준우 기자] 넷마블이 2분기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이 열풍을 이끌며 호실적을 기대했으나 결국 전년도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 상반기 매출 7176억원, 영업이익 1011억, 순이익 16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9.1%, 1.3%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5월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신작효과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보인다. 나혼렙은 지난해 2분기 전 세계 141개국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넷마블 매출의 약 20%에 기여했다. 출시 50일간 15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넷마블은 지난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5월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2분기 매출 13%를 견인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해 출시된 나혼렙만큼 성과를 보이지는 못했다.
2분기 해외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9.8% 줄었다. 넷마블 측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한국 출시로 인한 국내 매출 성장에 따른 상대적 영향"이라는 입장이지만 해외 매출 비중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상반기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연이은 흥행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했다"며 "하반기 신작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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