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넷마블이 신작 '뱀피르'의 흥행과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글로벌 출시 효과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오는 4분기 RF온라인과 레이븐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2026년 1월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몬길: 스타다이브' 등 흥행을 이어갈 신작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견조한 성적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3분기 매출 6960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동기 6473억원 대비 7.5%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655억원에서 909억원으로 38.8%나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4%, 한국 32%, 유럽 11%, 동남아 8%, 일본 8%, 기타 7%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3분기의 경우, 지난 8월 출시한 '뱀피르'의 흥행과 2분기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실적 온기가 더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매출확대 및 자체 IP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지급수수료율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 지난해 동기 10.1% 대비 2%p 증가했다.
넷마블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오는 4분기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OVERDRIVE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 밖에도 RF온라인, 레이븐2의 글로벌 확장의 영향으로 3분기 대비 4분기에도 큰 폭의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기욱 넷마블 CFO는 "기존 올해 4분기 라인업이었던 칠대죄와 몬길이 내년 1분기로 연기된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 출시작의 글로벌 확장으로 인해 3분기 대비 4분기에 큰 성장이 있을 것으로 에상하고 있다"며 "26년에도 칠대죄, 몬길 등이 1분기 출시함에 따라 상반기 매출이 26년 전반의 매출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부적으로 기대 중이다"고 전했다.
26년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외에도 ▲스톤에이지 키우기 ▲SOL: enchant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등 총 8종의 기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올해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신작의 연이은 흥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2026년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다수 기대작을 통해 넷마블의 게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넷마블만의 차별화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11월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G-STAR 2025'에서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 enchant' 등 총 5종의 기대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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