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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끝나자마자 1.6조 규모 출자사업 개시
이준우 기자
2026.05.27 18:56:37
루키 리그 사라지고 스케일업·지역전용 신설, 총 7000억 출자…내달 10일 접수
이 기사는 2026년 05월 27일 18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준우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1차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한 데 이어 곧바로 2차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1차 사업 때보다 그 규모가 줄었는데 루키 리그를 삭제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2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 2차 GP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중형 ▲스케일업 ▲AI·반도체·소형 ▲지역전용 리그로 구분해 총 7000억원을 출자하는데 전체 펀드 운용 규모만 1조6000억에 달할 전망이다. 지역전용 리그는 성장금융이, 나머지 리그는 산업은행이 주관한다. 오는 6월10일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만 접수받는다.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2026년 2차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

중형 리그는 2개~4개의 GP를 선정하는 것이 목표다. 각 펀드당 목표 결성액은 2000억원에서 4000억원 사이다. 펀드 결성액의 40% 이상을 첨단전략산업군에 투자해야 하는데 1차 때와 동일하게 바이오·백신·콘텐츠 산업군(A군)에 투자하는 하우스에 가장 높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그다음으로 높은 가산점을 부여하는 B군은 디스플레이·이차전지·수소·핵심광물 산업군이다. 가장 낮은 가산점을 부여하는 C군은 로봇·방산·미래형 이동수단 분야다.


스케일업 리그는 1개 하우스를 선정해 2000억원을 출자한다. 5000억원의 자펀드를 결성하는 것이 목표다. 첨단전략산업군에 40% 이상을 투자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프리머니 밸류에이션 기준 1000억원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펀드 결성액의 60%를 소진해야 한다. 건당 투자액은 300억원 이상이다.


AI·반도체·소형 리그도 1개 GP를 선발한다. 540억원을 출자해 1000억원의 자펀드를 만들어야 한다. 목표결성액의 60% 이상을 인공지능(AI) 또는 반도체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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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이 운영하는 지역전용 리그는 2개~4개 운용사를 선정해 총 1200억원을 출자한다. 펀드 규모는 500억~1000억원 수준이며 전체 조성 규모는 2000억원이다. 목표 결성액의 40% 이상을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소재 첨단전략산업 영위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해야 하는데 균형있는 지역 투자를 위해 권역별 최대 투자규모는 약정 총액의 40% 이내로 제한된다. 5개 권역은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호남권(광주, 전북, 전남) ▲대경권(대구, 경북)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강원·제주권(강원, 제주)로 구분된다.


선정된 GP는 약정총액의 2% 이상을 운용사출자금(GP커밋)으로 충당해야 한다. 단 지역전용 리그 GP는 1% 이상으로 줄어드는 혜택을 부여한다. 1차 때와 다르게 오는 7월 중 최종 GP를 선정하고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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