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다은 기자] 보로노이가 연구개발(R&D)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섰다.
보로노이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500억원 규모의 제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CB의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각각 0%, 2%다. 전환가액은 10만8381원이며 전환 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46만1335주(전체 발행주식의 2.45%)다. 전환청구 기간은 오는 2026년 7월4일부터 2030년 6월4일까지다.
CB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VRN11 및 VRN10 임상 등 연구개발과 회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CB에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과 매도청구권(콜옵션), 조건부 중도상환청구권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발행일 2년 이후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으며 발행사 또는 제3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일부 물량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임상시험 승인 지연 시 만기보장 수익률이 2.0%에서 5.0%로 상향 조정되는 '스텝업(Step-Up)' 조건이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이는 투자자의 수익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다.
CB 대금 납입일은 오는 7월4일로 대표 주관사와 보증기관은 별도로 지정되지 않았다. 사채 발행은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금융기관 및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총 8개 기관 투자자에게 사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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