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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크레딧 아워홈 인수금 500억 LP 모객
이슬이, 서재원 기자
2025.07.01 08:00:20
2500억 중순위 자금 가운데 브리짓론 상환할 듯…LP 여건 감안해 조달구조 조정
이 기사는 2025년 06월 30일 07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워홈 1차 인수 자금 조달 구조(그래픽=딜사이트 신규섭 기자)

[딜사이트 이슬이, 서재원 기자] 한화그룹의 아워홈 경영권 인수 파트너로 나섰던 IMM크레딧앤솔루션(ICS)이 아워홈 거래 당시 조달했던 브릿지론을 인수금융으로 전환한다. 해당 론을 상환하고 프로젝트펀드 규모를 늘릴 계획이었지만 기관투자자(LP)들의 추가 출자 여력을 고려해 전략을 재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CS는 아워홈 거래에 활용한 프로젝트펀드에 추가로 출자할 LP를 모집하고 있다. ICS는 지난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특수목적법인(SPC) 우리집에프앤비를 통해 아워홈 지분 50.62%를 인수할 당시 중순위 메자닌 투자자로 참여했다.  


ICS는 프로젝트펀드 1000억원과 블라인드펀드 1000억원, 브릿지론 500억원 등 총 2500억원 규모의 중순위 자금을 책임졌다. 브릿지론은 인수합병(M&A) 거래 초기에 금융기관으로부터 6개월에서 1년 내외의 단기 대출 형식으로 조달하는 자금이다. 


당초 ICS 프로젝트펀드 최대 1800억원, 블라인드펀드 700억원의 조달 구조를 설정했지만 초기 자금 모집 과정에서 프로젝트펀드 규모를 줄이는 대신 블라인드펀드와 브릿지론 비중을 늘렸다. 이후 추가 LP를 유치해 브릿지론을 조기에 상환하고 프로젝트펀드 비중을 키울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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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ICS 입장에서는 이미 주요 LP 대부분이 블라인드펀드에 참여한 상황에서 같은 거래를 위한 프로젝트펀드에까지 추가 출자를 요청하긴 쉽지 않은 여건이다. 자금이 특정 거래와 운용사에 집중된다는 점에서 LP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때문에 ICS는 당초 조기 상환을 목표로 했던 브릿지론 500억원을 인수금융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프로젝트펀드에는 6~7곳의 캐피탈사 등 금융기관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조성 중인 블라인드펀드에 출자하지 않는 LP들 위주로 자금을 조달했으며 ICS가 보장한 내부수익률(IRR)은 6~7% 수준으로 전해진다. 


ICS는 약 8000억원 규모의 1호 블라인드펀드를 이달 말 최종 결성할 계획으로 현재 일부 LP들의 심사 단계만 남겨둔 상태다. 당초 4000억~5000억원 수준으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올해 주요 출자사업에서 잇달아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며 규모를 확대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주요 LP로는 ▲국민연금 ▲새마을금고▲군인공제회▲산재보험기금▲우정사업본부 ▲한국교직원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등이 참여했다. ICS는 지난 3월 1차 결성을 완료한 뒤 아워홈 등의 투자 건에 해당 블라인드펀드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LP들의 추가 출자 부담 등을 고려해 자금 구조를 조정하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프로젝트펀드에 추가로 출자할 투자자 협의는 이어가지만 내부적으로는 해당 론을 인수금융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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