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최진일 이마트 상품기획(MD) 혁신 담당 상무가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계열사 이마트24 대표이사를 맡는다. 기존 송만준 대표는 건강 상의 이유로 취임 8개월 만에 사임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최진일 상무를 이마트24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최 신임 대표는 2000년 신세계 이마트부문으로 입사해 노브랜드BM 기획·운영팀장, 그로서리본부 신선2담당 등을 역임한 '상품 전문가'다. 1974년생으로 그룹 계열사 대표 중 가장 젊다.
최 신임 대표는 향후 상품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실제 이 회사는 최근 '노브랜드' 특화 매장을 선보이면서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카테고리를 강화해 고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가 추진해왔던 수익성 개선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사는 이마트 계열사와 물류시스템을 일원화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이마트와 통합 매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원가 절감에도 나서왔다.
이와 관련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최 신임 대표는 이마트24만의 특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이마트24 대표로 선임된 송 전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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