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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모회사 '엠투엔', 소소뱅크 컨소시엄 전격 합류
최광석 기자
2025.06.04 10:00:20
그룹 전사적 제4인뱅 참여 결정…"차후 구체적 내용 공식 발표"
엠투엔 CI(출처=엠투엔 홈페이지)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리드코프와 메이슨캐피탈 등 금융계열사와 바이오기업 신라젠을 보유한 엠투엔이 직접 제4 인터넷전문은행(제4인뱅) '소소뱅크' 컨소시엄에 대주주로 참여한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소뱅크 컨소시엄에 합류하며 입찰 경쟁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행보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엠투엔은 제4인뱅을 추진 중인 소소뱅크 컨소시엄에 대주주로 참여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당초 엠투엔은 리드코프와 메이슨캐피탈 등 금융계열사만 소소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소상공인연합회의 소소뱅크 컨소시엄 합류로 그룹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제4인뱅 입찰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했다. 제4인뱅이 기존 1~3인뱅과 다르게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 특화된 금융기관으로 설립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만큼 소상공인연합회 참여로 명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향후 실제 운영 과정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선 그룹 지주사인 엠투엔이 참여해야 더 많은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조언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엠투엔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으로 창출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소소뱅크 컨소시엄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소소뱅크가 제4인뱅으로 결정될 경우 엠투엔은 그룹 대표로서 큰 낙수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4인뱅이 기존 인뱅들에 비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특화된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출범 후 사업 성황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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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에서도 출범이 가장 늦은 제4인뱅의 시장 확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일반 대출 상품은 기존 인뱅이 시중은행들과 경쟁하는 시스템이지만 소상공인 전문 대출은 상대적으로 빈약하기 때문이다.  


엠투엔 관계자는 "지금은 (소소뱅크 컨소시엄 참여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차후 구체적인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인뱅 예비입찰 결과는 이달 내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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