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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日 NTT와 AI 생태계 확장에 맞손 外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송한석, 변한석 기자
2026-06-10 14:53:10

[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송한석, 변한석 기자] SK텔레콤은 10일 일본 도쿄 오테마치에 위치한 NTT 본사에서 일본의 ICT 그룹 'NTT', 대만의 '중화텔레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AI 기술에 투자하는 '아이온(IOWN) AI 펀드'를 공동 조성한다고 밝혔다. 펀드 규모는 5억달러(약 76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3사는 실리콘밸리와 동아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펀드 운영회사 '카탈라이트 캐피털'을 설립해 글로벌 펀드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AI 펀드 결성은 동아시아 대표 ICT 기업들이 AI 생태계 확장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고 회사는 전했다.


◆민기식 대표 취임 1주년…SK쉴더스, AI시대 보안 경쟁력 강화


SK쉴더스는 민기식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민 대표는 취임 이후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과 기술, 조직 전반의 변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AI가 산업 전반의 운영 방식과 보안 환경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그는 "AI 확산은 보안 산업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SK쉴더스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안의 역할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 공공 안전 위한 소방관 우선접속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화재·재난 현장에서 소방관의 통신 이용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소방관 우선접속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재난 대응 과정에서 통신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현장 대응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관 우선접속서비스는 대형 화재나 사고 등으로 이동통신 이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소방 업무에 필요한 통신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소방관 우선접속서비스를 계기로 재난·안전 분야에서 통신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KT, 소방청에 우선전송 서비스 최대 규모 도입


KT는 소방청의 안정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국내 통신사 중 가장 큰 규모로 '긴급구조 통신 우선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청 행정망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전용5G SA를 도입해 국가 안전망 고도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적용 대상은 소방청의 공적 서비스를 위한 핸드폰, 패드, IoT 장비 등 법인 명의 무선 회선 가입자다. 특히 KT는 국내 통신사 중 소방청 업무용 단말에 제일 큰 규모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소방청 업무용 단말 중 약 60%에 해당하는 8400여대가 KT 회선을 사용 중이며, 우선전송 서비스가 지원된다.


◆네이버 D2SF, AI 보안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에 신규 투자


네이버 D2SF는 AI 보안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임인텔리전스는 AI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네이버 D2SF는 생성형 AI, 에이전트, 멀티모달 및 피지컬 AI까지 확산되는 환경에서 AI 보안 기술이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공격, 검증, 통제 전 주기를 아우르는 AI 보안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현재 엔터프라이즈, 금융기관,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유료 고객사를 확보하며 실증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KT, AI·데이터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으로 마케팅 혁신 가속


KT는 AI·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볼보 EX90' 출시 캠페인에 적용해 브랜드 검색량 증가와 시승 신청 확대 등 마케팅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화문 대표 랜드마크인 KT스퀘어와 KT 지니 TV의 광고상품 '프리미엄 G 패키지'를 연계한 통합 미디어 광고 전략으로 진행됐다. KT는 초대형 미디어월 KT스퀘어를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지니 TV 내 브랜드 전용 페이지에서 차량 상세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QR 코드를 연동해 시승 신청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NHN클라우드, 구디아카데미와 AI·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


NHN클라우드가 AI 전환(AX) 시대를 선도할 AI·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KDT) AI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인증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인 구디아카데미와 협력해 'AI 팩토리 GPU 가속 MLOps 스쿨' 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NHN클라우드는 현업 중심 교육을 통해 즉시 실무에 투입 가능한 AI·클라우드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솔루엠, 英 WH스미스 파트너십…"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채널 진입"


솔루엠은 영국 기반의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러 WH스미스(Smith)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영국 히드로공항 터미널 3·4·5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한 WH스미스의 영국 내 트래블 리테일 매장 전반에 자사 전자가격표시기(ESL) 솔루션 공급을 시작하며, 공항·철도 등 트래블 리테일 채널 진입에 나설 예정이다. WH스미스는 30개국 이상, 12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전 세계 600개 이상의 공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솔루엠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공항·철도역·병원 등 트래블 허브 채널에서의 ESL 레퍼런스를 본격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컴, 2026년 임단협 조기 타결…연봉 평균 5.8% 인상


한컴이 202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조기에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노사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노사간 소통과 신뢰의 문화를 바탕으로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OS) 사업 및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컴은 한글과컴퓨터 노동조합 '행동주의'와 2026년 임단협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노사는 적극적인 소통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합의점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컴은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을 위해 연봉을 평균 5.8%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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