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소영 기자]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59조1712억원, 영업이익은 56조99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65%, 영업이익은 23.47%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1.79% 증가한 51조527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연결재무제표 제출 12월 결산 법인 705사 중 69사를 제외한 636사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며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1분기 말 부채비율은 112.88%로, 지난해 말 111.95% 대비 0.92%포인트 상승했다. 자산총계는 4649조3982억원으로 작년 말과 비교해 1.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50조7995억원, 27조4021억원으로 2.10%, 1.27% 각각 증가했다.
흑·적자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순이익 기준 흑자기업은 478개사로 전년동기(496개사) 대비 18개사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적자기업은 18개사 증가한 158개사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과 기계·장비, 종이·목재 등 7개 업종의 영업이익 규모는 감소했으나 전기·가스·제약 등 13개 업종은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 증가는 금융지주와 증권 부문이 이끌었다. 금융업 43개사의 경우 영업이익은 14조5882억원으로 전년동기(15조5473억원) 대비 6.17%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4.21% 늘어난 11조380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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