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보링크, LG유플러스에 154억 공유기 공급
공급계약 규모, 2024년 매출액 대비 23% 수준…"안정적 납품 기대"

[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기업 '다보링크'는 최근 LG유플러스에 약 154억원 규모의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9일 공시했다.
해당 계약금은 2024년 별도기준 다보링크 매출액의 23.32%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다보링크의 오랜 고객사로 매년 계약 체결이 이뤄지고 있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LG유플러스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고, 그 외 주요 고객사에 대한 납품도 매달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보링크는 올해 안정적인 납품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동시에 신규 판매처 확보에도 나서 매출 규모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내의 안정적인 기반을 발판으로 글로벌을 대상으로 한 B3C 시장 진출 등 판로 개척에도 나설 방침이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생산하는 대응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납품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년간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판로를 확보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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