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한은비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출자사업에서 자펀드 위탁운용사(GP) 2곳을 선정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농금원은 최근 '2024년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하반기 추가 출자사업(농식품투자 계정)'의 신규 자펀드 업무집행조합원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지역경제활성화(전남)'(이하 전남 지역펀드) 분야에 '로이투자파트너스-한국가치투자'가, '지역경제활성화(일반)'(이하 일반 지역펀드) 분야에 '씨제이인베스트먼트'가 뽑혔다.
지난달 해당 출자사업에는 총 9개의 기관들이 접수했다. 전남 지역펀드에는 ▲트리거투자파트너스-NBH캐피탈 ▲빅뱅벤처스 ▲로이투자파트너스-한국가치투자 등이, 일반 지역펀드에는 ▲씨제이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즈 ▲에쓰비인베스트먼트 ▲바로벤처스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데일리파트너스 등이 제안서를 냈다. 로이투자파트너스-한국가치투자는 3:1의 경쟁률을, 씨제이인베스트먼트는 6: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GP 자리를 차지한 셈이다.
로이투자파트너스-한국가치투자는 모태펀드로부터 40억원을 출자 받아 13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전남 지역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전라남도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거나 두려고 하는 농식품 기업이다. 관련 지자체에서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농식품벤처기업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허용한다.
씨제이인베스트먼트는 모펀드로부터 50억원을 출자 받아 11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든다. 일반 지역펀드는 지방 9개 시·도 지역(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에 본점이나 주된 사무소가 소재하거나 있을 예정인 농식품경영체를 주목적 투자대상로 삼는다. 동일 지역에서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 효과를 낼 수 있는 농식품 관련 스타트업 또한 주목적투자대상으로 인정한다.
두 기관은 오는 12월 말까지 분야별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펀드를 성공적으로 출범할 시 벤처투자회사 전자공시 기준 로이투자파트너스와 한국가치투자의 운용자산(AUM)은 각각 1382억원에서 1512억원으로, 243억원에서 373억원으로 늘어난다. 씨제이인베스트먼트의 경우 3922억원에서 4032억원으로 AUM이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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