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한은비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출자사업에 9개의 위탁운용사(GP)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농금원은 최근 '2024년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하반기 추가 출자사업(농식품투자 계정)'의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지역경제활성화(전남)'(이하 전남 지역펀드) 분야에 3곳, '지역경제활성화(일반)'(이하 일반 지역펀드) 분야에 6곳이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전남 분야에는 ▲트리거투자파트너스-NBH캐피탈 ▲빅뱅벤처스 ▲로이투자파트너스-한국가치투자 등이 제안서를 냈다. 이들 가운데 1곳을 뽑아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모태펀드(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가 40억원, 지방자치단체가 30억원을 출자한다.
일반 분야에는 ▲씨제이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즈 ▲에쓰비인베스트먼트 ▲바로벤처스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데일리파트너스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경쟁률은 6대 1이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 1곳은 추후 100억원 규모로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모태펀드가 출자하는 금액은 50억원이다.
전남 지역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전라남도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거나 둘 예정인 농식품사다. 더불어 관련 지자체에서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농식품벤처기업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인정한다.
일반 지역펀드는 지방 9개 시·도 지역(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에 본점이나 주된 사무소가 소재하고 있거나 들어서려는 농식품경영체를 주목적 투자대상로 삼는다. 동일 지역에서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 효과를 낼 수 있는 농식품벤처기업도 주목적투자대상으로 허용한다.
향후 자펀드를 운용할 GP는 분야별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에 출자약정총액 70% 이상을 투입해야 한다.
농금원은 이달 중에 1·2차 심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뽑힌 GP는 선정 공고일 이후 2개월 이내로 최소 약정총액 조건에 부합하는 펀드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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