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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상장 주관사 선정…연내 상장 목표
노우진 기자
2026.04.03 17:01:01
씨티·JP모간·골드만삭스·BofA 선정...현지 시장 익숙한 미국계 하우스 위주
이 기사는 2026년 04월 03일 17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공=SK하이닉스)

[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 4개 하우스로 대규모 주관사단을 꾸렸다.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미국계 하우스 위주로 낙점했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연내 미국 증시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ADR은 15조원 수준의 달러 자금 조달이 예상되는 대형 딜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미국 ADR 발행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했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 과정에서는 다수의 글로벌 하우스가 경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IB 업계 관계자는 "ADR 발행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통하며 실무를 진행해야 하고 세일즈도 해외 기관 상대로 이뤄진다"며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하우스를 선정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공모 등록신청서를 비공개 제출했다. 목표는 연내 상장이다. 공모 규모나 방식, 일정 등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신주 발행 구조를 유력하게 점친다. 당초 자사주를 기반으로 한 ADR 발행을 검토했으나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이 추진되면서 12조24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신주 발행 규모는 전체 주식의 2.4%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10~15조원 규모의 달러 자금을 확보할 전망이다.


ADR은 해외 투자자가 현지 증시에서 외국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증서다. 국내 주식을 예탁기관과 예탁은행 체계에 맡기고 이를 기초로 발행한 증서를 현지 시장에 상장시키는 구조다. 발행사는 밸류에이션 재평가, 글로벌 자금 유치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과거 포스코홀딩스, SK텔레콤, KT, LG디스플레이 등이 해당 방식을 통해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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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은 ADR 상장 이후 행보에 쏠린다. ADR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이용해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린다. 신주 발행으로 늘어나는 유통주식 총량을 발행 전 수준으로 맞추겠다는 취지다. 소액주주의 지분 희석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SK스퀘어가 지분율 20% 이상을 유지해 지주사 지위를 지키도록 하는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관건은 상장 과정에서 이뤄질 기업가치 평가다. 증권업계에서는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KB증권은 메모리 가격 상승의 가속화를 이유로 목표주가 170만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160만원의 목표주가를 내놨다. 다만 구글이 메모리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터보퀀트 기술을 선보이며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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