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우리은행
CJ ENM, 넷마블 지분 매각 '숨 돌리나'
이승주 기자
2024.07.10 18:00:33
2500억 수혈...자산유동화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 속도
이 기사는 2024년 07월 10일 1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넷마블 지분 5%를 처분하면서 2500억원의 현금을 손에 쥐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비영업자산을 매각한 데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자산유동화에 나서며 재무건전성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은 보유 중인 넷마블 주식 429만7674주(전체 발생 주식의 5%)를 2501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이달 12일이며 처분 이후 CJ ENM의 넷마블 보유 지분은 16.78%로 감소한다. 


CJ ENM은 주식 처분과 함께 양수인인 거래상대방과 주가수익스왑(PRS)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달 10일 종가인 주당 5만 8200원을 기준으로 양수인이 해당 지분을 매도할 시 매도금액과 정산기준금액 차액을 정산한다는 골자다.


CJ ENM의 이번 지분 매각은 자산유동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함으로 분석된다. 실제 CJ ENM의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21년 88.91%에서 올해 1분기 말 146.4%까지 치솟았다. 순차입금도 현재 2조원을 넘기며 재무적 부담이 가중된 상태다. 

관련기사 more
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대표이사 선임 CJ ENM, 'K-컬처밸리' 백지화 여파는 회복 시동 건 CJ ENM, 커머스 끌고 티빙 밀고 CJ ENM, 윤상현 단독대표 체제 전환

CJ ENM의 재무부담 확대는 앞서 진행한 대규모 투자 영향이 크다. 이 회사는 2022년 미국의 영화 제작사 '엔데버 콘텐트(현 피프트시즌)' 지분 80%를 1조원에 인수한 이후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피프트시즌'을 출범시켰다. 또한 경기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공연장(아레나)과 부대시설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K-컬처밸리' 조성사업에 7000억원의 대규모 자금을 쏟아붓기도 했다. 


다만 사업 확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감행한 이후 실적이 악화되면서 이를 받쳐줄 체력이 고갈됐다는 평가다. 실제 CJ ENM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146억원, 당기순손실은 396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한편 CJ ENM은 지난해부터 자산유동화 작업에 매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보유하고 있던 삼성생명 지분(196억원, 0.2%)과 LG헬로비전 지분(51억원, 1.5%)을 팔았고 종속기업인 '빌리프랩'을 하이브에 매각(1471억원, 51%)하기도 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제약바이오 포럼 온라인 영상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