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보람, 박성민, 엄주연, 최재민 기자]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 Inc.는 대만에서 로켓직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만 전역의 고객들은 수백만 가지 직구 제품들을 빠르게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대만으로 배송되는 로켓배송 상품의 절반 이상은 중소기업 제품이고 90%는 한국에서 배송된다. 이에 따라 대만 로켓직구 서비스가 국내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 로켓배송 서비스는 490타이완 달러(한화 약 2200원) 이상 주문하면 다음날까지 무료배송 된다.

◆신세계푸드, '더 베러' 누적 방문 5000명 돌파

신세계푸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운영 중인 '더 베러'의 누적 방문객이 3개월 만에 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세계푸드가 당초 예상했던 방문객의 2배를 넘는 수치다. 이같은 인기는 식물성 음료, 치즈, 소스, 디저트 등 맛과 품질이 뛰어난 다양한 대안식품 메뉴들을 감각적인 분위기에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더 베러를 통해 신메뉴를 선보이고 새로운 소비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홈플러스, '물가안정 세일 페스타' 개최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쇼핑주간(코리아 세일 페스타)'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절감을 위해 연초부터 전개 중인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신선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일상에 필요한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다양한 기획적을 열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혜택을 키웠다.

◆삼성물산, 고객 편의성 위해 SSF샵 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메인 화면과 상품 상세 페이지의 UI, UX를 중점적으로 개편했다. 마치 패션 매장을 구경하는 듯한 동선으로 메인 화면을 구성했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노출 로직을 고도화해 고객별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을 더욱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사용성과 효율을 개선했다.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 사용 

롯데마트는 서울시에 위치한 매장의 푸드코트(일반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협력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꿈나무카드 결제 테스트·결제시스템(POS) 신규 프로세스 개발을 진행했고, 푸드코트 입점 업체들의 신한카드 가맹을 일괄 추진했다. 이번 가맹 확대를 통해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1만6000여명의 아동들이 보다 다양한 음식을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여행가이드 대상 설명회 개최

신세계면세점은 3년 만에 여행 가이드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 대상 관광객을 상대하는 여행가이드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에게 신세계면세점의 입점 브랜드, 예술품, 특전 등 차별화 된 점을 소개했다. 4월 19일 베트남 단체관광객을 시작으로 올해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한 동남아 단체 관광객은 10월 24일 기준, 총 3446명으로 나타났다. 

◆사조오양, 금산공장 계육가공 생산라인 증설

사조오양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사조오양 금산공장의 계육가공 생산라인 증설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에는 585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새롭게 건축, 기존 공장 포함 연면적 3만6200㎡ 규모의 냉장·냉동·계육가공식품 생산기지로 확대된다. 2024년 10월 완공 및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10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