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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스튜디오스에 콘텐츠 자회사 역량 '올인'
최재민 기자
2022.10.25 17:44:46
잔여 지분 전량 매입 후 흡수합병…"제작 역량 통합해 시너지 창출할 것"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CJ ENM이 올 4월 신설한 법인 CJ ENM 스튜디오스(스튜디오스)에 기존 콘텐츠 자회사 역량을 집결시킨다. 스튜디오드래곤, 피프스시즌과 함께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해 대형 글로벌 콘텐츠를 속도감 있게 제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CJ ENM은 자회사 스튜디오스와 본팩토리, 제이케이필름, 블라드스튜디오 등 총 9개 회사를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스튜디오스에 나머지 회사를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CJ ENM 이에 따라  에그이즈커밍 등 8개 자회사 잔여 지분을 전량 취득할 방침이다.


9개 회사의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3일로, CJ ENM은 주식 취득 공시 대상인 5개 자회사 지분 매입에만 948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CJ ENM이 스튜디오스에 기존 자회사를 합병하기로 결정한 것은 콘텐츠 제작 역량 통합을 통해 경영 효율화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각 제작사가 보유한 IP를 활용해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속도감 있게 대량 제작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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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갖춰 글로벌 타깃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CJ ENM이 이미 스튜디오드래곤, 피프스시즌 등 대형 제작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들 간 협업을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에 효율적으로 돌입할 수 있는 까닭이다. 


CJ ENM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통합하기 위해 여러 자회사들과 스튜디오스의 합병을 단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경영 효율화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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