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파트론이 고객사의 스마트폰 감산 영향으로 2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할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단기 모멘텀 부재에도 저점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조언한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 감소한 1901억원,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71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보다 크게 부진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파트론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전면카메라와 홍채인식모듈을 공급하는 부품사다.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6월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2분기 파트론이 생산하는 카메라모듈 매출도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한 7787억원, 영업이익은 40% 줄어든 229억원을 예상한다”며 “그러나 3분기부터 대화면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하면서 부품 수요가 소폭 늘어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하반기 대화면 스마트폰은 파트론이 생산하는 전면카메라·홍채 일체형 모듈 대신 개별형 모듈을 채용하면서 파트론의 점유율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내년 신규 센서 모듈 공급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낮추지만, 저점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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