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임협 교섭 결렬 선언…25일 파업 찬반투표[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며 파업 절차에 돌입했다. 노조는 사측이 임금 인상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제시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했으며 오는 1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23일 임시대의원대회와 2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상여금 인상, AI 도입에 따른 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HD현대重, KDDX 보안감점 가처분 기각 불복[매일경제]
HD현대중공업이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입찰 과정에서 적용된 보안감점 연장 조치에 불복해 항고에 나섰다. 앞서 법원은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에서도 1.2점의 보안감점이 그대로 적용됐다. HD현대중공업은 기술능력평가에서 한화오션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감점 영향으로 최종 평가에서 약 0.59점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사업청은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2~3주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변속기 물량 45% 현대트랜시스로 옮긴다[헤럴드경제]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의 내연기관용 변속기 생산 물량을 기존 36만대에서 20만대 수준으로 줄이고 하이브리드·전기차 중심 생산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수요가 감소한 내연기관 변속기 물량 일부를 계열사로 이관하는 대신 친환경차 생산 효율화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노조는 일감이 현대트랜시스 등으로 이전되면서 장기적인 고용 불안이 커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하나제약, 삼진제약 급등 때 주식 전량 처분…233억 규모[머니투데이]
하나제약이 보유 중이던 삼진제약 주식 99만5198주를 약 234억원에 전량 매각했다. 매각 시점은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 기술수출 소식으로 삼진제약 주가가 급등했던 지난달 중순으로, 회사는 투자 재원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확보한 자금이 평택 주사제 신공장 건설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매각으로 하나제약의 삼진제약 지분율은 8.33%에서 0.75%로 낮아지며, 그간 제기됐던 경영권 참여 가능성 등 불확실성도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다.
TIGER 미국우주테크, 스페이스X 상장 당일 편입 철회[서울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우주테크 ETF'의 스페이스X 상장 당일 편입 계획을 철회하고 기존 방침대로 상장 후 2거래일 시점에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미래에셋은 스페이스X 상장 첫날부터 '패스트 엔트리(Fast Entry)'를 적용해 조기 편입을 추진했으나, 지수사업자가 수시 리밸런싱 일정을 변경하지 않기로 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 업계에서는 스페이스X 상장 초기 수급 쏠림과 시장 충격 우려, 금융당국의 제동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 'HBM4E' 샘플 출하 임박…삼성과 AI 메모리 정면 승부[뉴시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4E 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 및 공급 일정을 앞당기며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HBM4E 샘플을 고객사에 공급했으며, SK하이닉스도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 대상 샘플 출하를 조만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HBM4E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 울트라' 탑재가 예상되는 고부가 메모리로, 고객사 인증 및 양산 시점이 시장 주도권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라 양사의 HBM 경쟁은 하반기 들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고유가·고환율 쇼크에 항공사 실적 빨간불…영업손실 '1조' 전망[뉴스1]
중동전쟁 이후 항공유 가격이 70% 넘게 급등하고 달러·원 환율도 1500원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국내 항공업계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항공유는 항공사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핵심 비용으로 유가 상승은 곧바로 실적 부담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여기에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항공권 가격이 오르면서 여행 수요 둔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증권가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국내 상장 항공사 5곳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 합계가 823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호전자, 반도체 장비업체 인티맥스 인수…PEF 크레센도와 동맹[한국경제]
성호전자가 반도체 핸들러·검사장비 업체인 인티맥스 지분 90%를 640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성호전자는 기존 보유 지분 10%를 포함해 인티맥스 지분 100%를 확보한다. 이번 인수는 엔비디아·브로드컴 등 고객사들의 일체형 장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티맥스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에 반도체 핸들러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다. 시장에서는 성호전자가 이번 인수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장비와 반도체 검사장비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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