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방태식 기자]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카토그래피)'에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 출자하고 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벤처 투자 펀드로 바이오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카토그래피는 단일 세포 유전자 데이터와 고도화된 바이오인포매틱스(BI)를 결합해 항원을 발굴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ATLAS' 및 'SUMMIT' 플랫폼을 통해 종양 특이적 항원 및 항원조합을 식별하며 이를 바탕으로 표적 정확도를 높인 항체 치료제 설계 역량을 갖추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으로는 대장암 대상의 T세포 인게이저 'CBI-1214'가 있으며 해당 후보물질은 올 초 1상 임상시험에 진입해 현재 환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카토그래피의 유전자 데이터 기반 항원 발굴 및 신약 개발 역량과 연계한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차세대 항암제 분야의 유망 기술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셀트리온, 'DDW'서 '램시마 SC' 임상 데이터 공개
셀트리온이 '2026 미국소화기학회(DDW)'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램시마 SC'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DDW는 소화기학, 간장학, 내시경 등 소화기 질환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들이 매년 1만3000명 이상 참석해 관련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해 브랜드 경쟁력을 적극 알리는 동시에 2건의 포스터 발표와 심포지엄, 제품 설명회 세션 등 다각적인 학술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학회 첫 날에는 크론병(CD) 환자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진행한 램시마 SC의 3상 임상시험 44주 결과가 최초로 공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으로 임상적 관해에 도달한 환자들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 투여한 이후에도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CT-P13 SC의 투약 편의성과 유효성 및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램시마 SC 글로벌 3상의 102주 사후 분석 결과도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연구에서 IV 치료 중단 후 최소 16주 이상 위약을 투여받은 환자군에 램시마 SC 240mg을 투여한 결과 신속한 임상 반응 회복과 102주 시점까지의 우수한 유지 효과가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연구 결과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 결과들이 램시마 SC의 처방 신뢰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 '헌터라제 ICV' 페루 품목허가 승인
GC녹십자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로부터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헌터라제 ICV는 약물을 뇌실 내로 직접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로 월 1회 투약한다.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중추신경 손상의 주요 원인 물질인 헤파란 황산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또 환자의 인지 및 발달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이러한 효과가 지속적으로 확인됐다. 이번 허가는 일본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획득한 해외 품목허가다. 회사는 추가 국가 진출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녹십자는 확보된 장기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증 헌터증후군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HLB그룹, 'HLB 포럼' 개최
HLB그룹이 '성공의 DNA, 혁신의 연속; 멈추지 않는 도전'을 주제로 '2026 HLB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HLB 포럼은 그룹 내 바이오 계열사를 비롯해 국내외 제약·바이오 및 투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산업 흐름을 공유하고 그룹 핵심 파이프라인의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과 함께 HLB그룹의 신규 모달리티 개발 현황이 공개되며 허가 단계에 있는 간암·담관암 신약 이후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의 개발 방향과 사업화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HLB그룹은 국내외 참석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보다 발전된 방향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메딕스·휴온스메디텍, 브이앤코와 3자 업무협약 체결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메딕스와 휴온스메디텍이 브이앤코과 에스테틱 사업 협력을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에스테틱 피부 진단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브이앤코는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장비 '스케나(SKENA)'를 개발한 기업이다. 스케나는 초음파와 접촉식 정밀 측정을 결합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밀도와 근막층 상태를 정량화해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피부 상담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휴메딕스와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사인 의료기관에서 스케나를 통한 피부 진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담을 통한 시술 기회를 확대하는 등 효과적인 연계 효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사는 웨비나 및 학술 활동을 통해 의료진 접점을 확대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휴메딕스의 시장 인지도 및 네트워크와 휴온스메디텍의 해외사업 역량을 활용해 스케나의 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 창립 85주년 기념식 개최
일동제약이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창립 8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모든 의약품의 근본은 사람이다'라는 고 윤용구 회장의 창업철학을 되새기고 일동그룹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고 전했다. 특히 윤웅섭 일동제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치밀한 준비와 강한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근속상, 공로상, 선행상 시상식과 더불어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소속의 발달 장애인 연주단 '하트 브라스 앙상블'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인간 존중'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발달 장애인의 성장과 자립,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하트하트 아트앤컬쳐 설립에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삼진제약,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 국내 출시
삼진제약이 '에필라탐 정(레베티라세탐)'의 고용량 제제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을 국내 단독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환자의 복약 편의성 및 치료 효율성 그리고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결정이다. 레베티라세탐 서방정의 표준 용법·용량은 1일 1회 1000mg 투여가 권장되지만 단일 고용량 제제의 부재로 인해 환자들은 500mg 서방정을 한 번에 두 알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하루 한 번, 단 한 알 복용만으로도 안정적인 '혈중 치료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약물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형 제제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으로서 일반 속방형 정제(1일 2회 복용) 대비 약물 농도 변동폭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발작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회사는 기존 '에필라탐 서방정 500mg, 750mg' 제품 라인업에 1000mg 고용량이 추가되면서 의료진은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보다 정밀하고 유연한 처방이 가능해졌으며 환자들 역시 장기 복용에 따른 약제비 부담을 줄이는 경제적 이점까지 얻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삼진제약은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대 약대와 '전자연구노트 경진대회' 운영 협약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서울대 약학대학과 전자연구노트 경진대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서울대는 향후 5년간 약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전자연구노트 경진대회'를 공동 운영하고 우수 연구 사례 발굴 및 전자연구노트 작성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전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자료로 연구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성과를 보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술지 논문 게재 시 연구의 신뢰도를 입증하는 수단으로 활용돼 학부 과정에서부터 올바른 작성법을 체득하는 것이 연구자의 필수적인 자질로 꼽힌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산학협력 활동 중 '전자' 연구노트를 도입한 첫 사례다. 회사는 이를 통해 디지털 인공지능(AI) 시대 산업 트렌드에 맞는 연구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비타푸드 유럽 2026' 참가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비타푸드 유럽 2026'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비타푸드 유럽은 올해 29회를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와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듀오락은 이번 행사에서 독립 부스로 참가했다. 특히 '듀오락 편안해질 유산균'을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을 모아 소개하는 '뉴 프로덕트 존'에 선보였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이대목동병원과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질 내 미생물 환경개선 효과를 확인한 'CBT 유산균' 3종이 배합된 제품이다. 건강한 한국인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CBT-LR6 Feminine' 신규 개발 균주도 적용됐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여성 건강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듀오락은 K-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혁신 신약 'PP-P8', 미국 최상위 안전원료(FDA GRAS) 등재, 유럽식품안전청(EFSA) 기준에 맞춘 생산 체계, 코셔·할랄 인증 등 유산균 개발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를 소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했다. 쎌바이오텍은 앞으로도 한국산 유산균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JW중외제약, '당부, 스타틴' 캠페인 진행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질환 관리와 스타틴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당부, 스타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정보를 '당부'의 메시지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해당 캠페인을 통해 스타틴 치료와 관련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가 의료진과 상담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JW중외제약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용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정의, 치료 가이드라인, 생활 관리 방법 등 질환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환자가 자신의 치료 목표와 복약 관련 확인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당부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체크리스트에는 스타틴 치료 시 확인할 수 있는 이상반응 관련 정보와 의료진 상담 시 참고할 수 있는 질문 항목 등이 포함됐다. 회사는 앞으로도 만성질환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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