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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역대 최대 분기 처방량 달성 外
유범종, 방태식 기자
2026.05.08 10:02:28

[딜사이트 유범종,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 SC)'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뿐 아니라 상반기 합산 처방량도 뛰어넘는 수치로 미국 법인에서 추진해 온 맞춤형 영업 전략이 본격적인 효과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지난 2024년 짐펜트라 출시 이후 의사·보험사·환자 등 현지 의료 시장 전반에서 영향력이 큰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을 집중 공략하는 '3P' 마케팅 전략을 추진했다. 짐펜트라 출시 당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미국 전역을 누비며 권역별, 질병별 주요 의사들과 직접 만나 제품 알리기에 집중했다. 또 현지에서 짐펜트라 영업 활동을 전담할 전문 세일즈 인력 구축을 위해 법인 소속 인력을 100명 규모로 확충하며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보험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환급 커버리지를 확보한 점도 짐펜트라 처방 확대를 이끌었다. 이 외에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미디어 광고도 처방 확대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하반기로 갈수록 우상향하는 처방 트랜드를 고려할 때 짐펜트라 성장세는 한층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월 1회 비만치료제' 개발 협력


대웅제약이 티온랩테라퓨틱스와 비만 치료용 세마글루타이드 월 1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티온랩테라퓨틱스의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과 대웅제약의 개발·임상·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 협력 대상은 티온랩테라퓨틱스의 플랫폼 '큐젝트 스피어'와 대웅제약의 플랫폼 '큐어'를 결합해 개발 중인 세마글루타이드 월 1회 장기지속형 주사제다. 큐젝트 스피어는 특화 조성물 배합에 의한 미립자 코팅을 통해 초기 약물 방출을 억제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큐어는 인렛 노즐 공정을 통해 균일한 입자 크기의 마이크로스피어(미세 약물 입자)를 제조함으로써 입자 균질성을 높여 지속적이면서 편차가 적은 방출 속도를 구현하는 공정 기술이다. 양사의 기술은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한다. 큐젝트 스피어 기술이 초기 방출 속도를 제어하고 큐어 기술이 그 이후 원하는 기간 동안 안정적이고 편차 없는 방출 속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급속 방출 억제와 장기 지속 방출 패턴을 동시에 구현하는 동시에 양산 단계에서도 제품 간 편차를 최소화한 안정적인 의약품 품질 특성을 확보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 과제에 대해 올 4월 국내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완료했으며 연내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임상과 글로벌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IWGGD'서 고서병 치료제 1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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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고셔병 국제 워킹그룹(IWGGD) 심포지엄'에서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GCS) 억제제 'YH35995'의 1상 임상시험 단회투여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YH35995는 2018년 GC녹십자와 공동연구계약 체결을 통해 확보된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현재 유한양행이 단독 임상 개발 중이며 뇌혈관장벽(BBB) 투과 특성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전임상 연구에서 혈장과 뇌에서 GL1을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행동 이상 개선 및 뇌 조직에서 글리아세포 활성화 등 신경염증 관련 지표의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해 신경 증상이 동반되는 고셔병에서의 치료 옵션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1상 단회투여 파트를 중심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약력학(PD)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YH35995는 투여 용량 범위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중대한 약물 관련 이상사례(SAE) 및 3등급(Grade 3) 이상의 약물 관련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반복투여(MAD) 파트에서 4주 간격(Q4W)으로 반복 투여를 실시한 뒤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고 혈장 및 뇌척수액(CSF)에서의 GL1 변화와 중추신경계(CNS) 내 표적 결합을 확인할 계획이다.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신제품 '유티프로' 출시


LG화학이 보조생식술(ART)을 시행하는 여성 대상 황체기 보조요법으로 사용되는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주 25mg(유티프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유티프로는 프로게스테론 성분의 자가주사용 피하주사(SC) 제형 제품이다.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내 배아 착상을 돕고 임신 초기 안정적인 임신 환경을 조성 및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보조생식술 과정에서 부족해질 수 있는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해 황체기 단계에서 사용된다.  회사는 동일 성분 및 제형의 기허가 의약품과의 이화학적 동등성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2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LG화학은 그동안 단일 수입 제품에 의존해온 피하주사 제형 프로게스테론 제제 시장에 품질 및 공급 전반을 직접 관리하는 유티프로를 새롭게 출시함으로써 기존의 잠재적 수급 불안 환경을 적극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조생식술에서의 프로게스테론 요법의 임상적 활용과 유티프로의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휴온스엔, '비타푸드 유럽 2026' 참가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온스엔이 '비타푸드 유럽 2026'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비타푸드 유럽은 원료부터 완제품, 수탁 제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유럽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박람회로 알려졌다. 회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독자 기술 기반의 고기능성 원료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제조 역량 ▲시장 경쟁력을 갖춘 자체 브랜드 완제품 등 3대 핵심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박람회 기간 동안 직접 현장을 찾아 휴온스엔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을 점검하고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최신 경향과 비즈니스 기회를 살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휴온스엔은 전시 기간 동안 아시아,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200여 개 주요 유통사 및 제약사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원료 개발부터 고객 맞춤형 OEM·ODM, 완제품 공급까지 아우르는 휴온스엔의 '원스톱 솔루션'이 현지 바이어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K-건기식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GC녹십자, 짜먹는 소화제 '백초시럽플러스' 10ml 출시

GC녹십자가 스틱형 소화정장제 '백초시럽플러스' 10ml 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성인 1회 복용량에 최적화된 규격으로 기존 5ml 제품보다 용량을 늘려 15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이 여러 포를 복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백초'는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순수 생약 성분의 소화정장제다. 소화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초, 육계, 황백, 황금 등 7가지 생약 성분을 함유해 소화기 불편 증상 완화는 물론 장 기능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백초는 1974년 출시 이후 50년 넘게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온 소화정장제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은 물론 성인과 어르신 세대에도 익숙한 가정상비약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GC녹십자는 이러한 소비자층의 확장을 반영해 성인용 맞춤 규격인 10ml 제품을 기획했다. 신제품은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하고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백초시럽플러스 10ml는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HLB "지에프퍼멘텍, '신바이오베타'서 CDMO 플랫폼 공개"


HLB그룹은 HLB제넥스 자회사 지에프퍼멘텍이 '신바이오베타 2026'에 참가해 '고속 상업화 특화 위탁개발생산(CDMO)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신바이오베타는 전 세계 합성생물학 분야의 혁신 기업과 연구기관,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행사로 꼽힌다. 지에프퍼멘텍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핵심 생산 인프라를 알리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장동은 지에프퍼멘텍 부사장(CTO)은 '미래 확장: 효소 혁신 및 바이오 소재 상업화 가속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 부사장은 현장에서 합성생물학 기업들이 연구실 단계의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대량 생산할 때 겪는 '스케일업 간극'을 극복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상업화에 도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 단순히 생산 설비 규모를 키우는 것을 넘어 합성생물학 연구개발(R&D)의 유연성과 산업적 생산의 안정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맞춤형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1L에서 5만L에 이르는 파일럿 및 상업용 생산 라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총 160kL 규모의 발효 및 정제 인프라를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에프퍼멘텍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고속 상업화 특화 CDMO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고 유망 파트너사와의 장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HK이노엔 "'히말라야 사트 피크 원정대' 세계 최초 정상 등정"


HK이노엔은 공식 후원한 '2026 대한산악연맹 히말라야 사트 피크 원정대'가 세계 최초로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산악연맹 히말라야 사트 피크 원정대는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 주최로 히말라야 미답봉 사트 피크(해발 6220m) 초등에 도전했다. HK이노엔은 원정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여정 전반을 지원했으며 곽달원 대표가 직접 원정대 단장을 맡았다. 원정대는 나핀다 협곡 상부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한 뒤 4월28일부터 등반에 나섰고 이달 2일 사트 피크 초등에 성공했다. HK이노엔의 대표 브랜드 '컨디션'과 '비원츠' 로고를 부착하고 등정에 나선 원정대원들은 정상에 올라 회사 로고가 새겨진 현수막을 펼치며 등정 성공을 기념했다. 회사는 세계 최초 히말라야 미답봉 정복으로 세계 산악사의 전환점을 만들어낸 원정대처럼 주력 제품인 케이캡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릭스, 'TIDES USA 2026' 참가


올릭스가 글로벌 리보핵산(RNA) 치료제 컨퍼런스 'TIDES USA 2026'에 공식 초청 연사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TIDES USA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이 참여하는 RNA 치료제 분야 대표 컨퍼런스로 연구개발(R&D) 부터 제조·상업화 전략까지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이 공유되는 행사다. 특히 공식 발표 세션은 RNA 치료제 및 약물전달 기술 분야의 주요 기업과 연구진 중심으로 구성돼 업계 내 기술 경쟁력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동기 대표이사는 발표 세션에 연사로 초청받아 자사의 독자적 RNAi 플랫폼 'OASIS'를 기반으로 한 안질환 치료제 개발 전략과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망막 및 망막색소상피(RPE) 조직으로의 전달 효율을 높인 안과용 RNAi 플랫폼 및 이중 표적 플랫폼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MyD88'을 표적하는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의 개발 현황도 소개된다. 회사는 이번 발표를 통해 연구 경쟁력과 차세대 안과용 RNAi 플랫폼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삼진제약, 알츠하이머 치료제 '뉴토인 듀오 정' 출시


삼진제약이 알츠하이머 치매 복합 치료제 '뉴토인 듀오 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뉴토인 듀오 정은 기존 치매 치료제 '뉴토인 정'의 주성분인 ▲뇌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돕는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하는 '도네페질 10mg' ▲중등도 이상의 치매 치료에 주로 활용되는 성분으로 신경세포의 과도한 흥분을 조절해 뇌 기능 저하를 막는 '메만틴 20mg'을 결합한 복합제제이다. 이 두 가지 성분은 임상 현장에서 병용할 경우 환자의 인지 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유지하는데 보다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는 정해진 시간에 정량의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지만 고령의 환자가 두 가지 성분의 약제를 각각 복용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복약 관리에 따른 부담이 컸다. 회사는 뉴토인 듀오 정이 1일 1회 복용으로 간편한 관리를 할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획기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이번 뉴토인 듀오 정 출시 전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 청구'를 통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이에 따라 치매 복합제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발판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우판권 지위와 합리적인 약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자 및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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