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LF가 지난해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력 패션 브랜드의 선방과 부동산 자회사 코람코자산신탁의 영업비용 개선 효과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LF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8812억원, 영업이익 16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217억원으로 34.3% 늘었다. 별도기준 매출은 1조1406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줄었다.
외형 성장은 주춤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패션 부문 주력 브랜드의 선방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부동산 부문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의 영업비용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매출은 국내 소비 경기 둔화와 함께 코람코자산신탁의 2024년 리츠 매각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LF 관계자는 "국내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부동산 부문의 직전년도 고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체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다만 헤지스를 포함한 주요 패션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코람코자산신탁의 비용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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