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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손잡은 행동주의 펀드…1% 지분으로도 경영 참여한다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6.01.12 08:55:33
이 기사는 2026년 01월 12일 08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관 손잡은 행동주의 펀드…1% 지분으로도 경영 참여한다 [이데일리]

한국 자본시장에 '저지분 고영향력' 시대가 열리고 있다. 상법 개정과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로 행동주의 펀드가 높은 지분 없이도 기관투자자·외국계 펀드와의 연대만으로 기업 경영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한국 자본시장이 '대주주 중심'에서 '주주 중심'으로 전환하는 역사적 분기점으로 평가한다. 실제 국내 행동주의 펀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주요 행동주의 펀드 4곳(안다·트러스톤·얼라인파트너스·라이프자산운용)의 운용자산(AUM)은 2021년 말 10조4624억원에서 지난해 말 24조9832억원으로 5년새 2.5배 가량 급증했는데, 상법 개정이 본격화한 지난해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K조선, 美 해군 함정 MRO에 속속 진출... MRO에 뛰어드는 이유는? [조선일보]

국내 조선업계가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에 일제히 뛰어들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는 물론 중견 조선사들까지 관련 사업 준비에 나서고 있다. 단일 수주 규모는 작지만 마진율이 높고, 발주 사이클과 무관하게 지속적인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다. 미국에서 군함 정비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미국 내 조선소의 인프라 노후와 인력 부족 등으로 대응 능력은 한계에 직면해있다. 미 회계감사원에 따르면, 해군 MRO 예산은 2020년 60달러 수준에서 2023년 73억 달러까지 늘었다. 조선업계는 기술력과 납기 경쟁력을 앞세워 이 시장에서 미국의 신뢰를 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삼전·하닉이 벌고, 네이버로 까먹었다"…국민연금 주식가치 석달새 70조 늘어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국민연금의 상장사 주식 평가액도 3개월 만에 7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전력주 등의 비중도 늘리는 반면, 주가가 지지부진한 내수주 비중은 크게 줄이고 있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민연금공단의 공시 대상 상장사(지분 5% 이상 보유)의 주식 평가액은 266조13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말(9월 30일) 196조4442억원과 비교하면 69조6944억원(35.48%) 늘었다.


"선박 발주 늘고 선가도 반등 조짐"…K-조선, LNG선·탱커 '기대' [뉴스1]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한 수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선가 상승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에는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선방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발주 둔화로 선가는 하락 흐름을 보였다. 올해는 한국과 중국 조선소들[의 도크가 포화 상태인 반면 발주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조선업계는 선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대량 발주가 예고된 LNG 운반선과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유조선(탱커)이 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다.


'빗썸 지배력' 쟁탈전…거래소 등판에 1000억 뛴 버킷 인수전 [비즈워치]

자본시장이 주목해 온 버킷스튜디오경영권 매각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법률 자문을 통한 적격성 검토를 마친 원매자가 우선협상대상자(이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최대 난관으로 꼽혔던 자금 조달 문제도 재무적투자자(FI)들의 '오버펀딩'이 발생하면서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총 2600억원 규모로 진행 중인 이번 거래는 초기 우선협상자의 이탈, 복수 원매자들의 참여,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의 개입이 맞물리며 복잡한 구도가 형성돼 왔다. 이러한 혼전의 중심에는 버킷스튜디오의 몸값이 6700억원대로 평가될 만큼 본업 실적이 아닌 '빗썸 지배구조 프리미엄'이 강하게 반영돼 있다는 점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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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장에 증시로 '머니무브'…투자 대기자금 첫 90조원 돌파 [뉴스1]

코스피가 랠리를 거듭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자, 투자 대기자금도 역대 최고치로 불어났다. 증시로 '머니무브'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투자자예탁금은 92조 8537억 원을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90조 원을 넘어섰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 등을 매수하기 위해 증권사에 맡긴 돈으로, 증시 대기자금 성격을 지닌다. 코스피가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자 증시로 자금이 쏠리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지난 9일 4586.32포인트(p)로 거래를 마치며 또 사상 최고 종가 기록을 세웠다.


국산·안정성 다 잡았다…'40조원 수주전' 기선제압 할 배터리사는? [머니투데이]

배터리 3사가 제2차 ESS(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 입찰과 관련한 출사표를 던진다. 총 40조원 규모의 정부 주도 ESS 구축 사업을 따내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은 정부가 주도하는 제2차 ESS 입찰(총 540MW)에 참여한다. 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12일이다. 지난해 1차 입찰에서 전체 물량의 약 80%를 석권한 삼성SDI는 '수성'을,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반격'을 노린다. 전력거래소가 정한 평가 항목 가운데 가격(50%)을 비롯한 산업·경제 기여도(12.5%), 화재·설비 안전성(12.5%) 등에서 결과가 갈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퇴직연금, DB 저물고 DC·IRP 부상… 삼성·한투 성장률 '껑충' [머니에스]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가운데 성장의 중심이 DC(확정기여)형과 IRP(개인형)로 이동하고 있다. 개인이 직접 선택과 운용을 하는 DC형과 IRP형의 특성상 증권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증권사들의 DC형 총 적립금은 34조14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말 27조2769억원 대비 25.2% 성장한 규모다. IRP형의 적립금은 지난해 3분기 40조135억원을 나타냈다. 2024년 말(31조8188억원) 대비 25.8% 성장했다.


삼성·SK·한화 '폭주'할 때 LG·롯데는 제자리…10대 그룹 시총 희비 [조선일보]

지난 1년 증시 랠리의 과실은 '10대 기업집단'에 고르게 돌아가지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산총액 기준으로 매긴 2025년 기업집단 순위(농협 제외) 상위 10곳(삼성·SK·현대자동차·LG·롯데·포스코·한화·HD현대·GS·신세계)만 놓고 봐도, 반도체·방산·조선·전력기기 같은 글로벌 테마를 탄 그룹은 상장사 시가총액이 2~3배로 불어난 반면 배터리(이차전지) 수요 정체와 내수 부진에 노출된 그룹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다. 코스피는 지난 9일 4586.32로 1년 전인 2025년 1월 9일(2521.90) 대비 약 82% 급등했고, 코스닥도 같은 기간 31% 올랐다. 상장사 시가총액(코스피+코스닥) 역시 1년 새 2426조9561억원에서 4307조6649억원으로 1880조7088억원(77.5%) 불었다. 하지만 10대 그룹 안에서는 성적표가 갈렸다. 삼성·SK·한화·HD현대는 상장사 시가총액이 두 배 안팎으로 불어난 반면, LG·롯데는 시장 평균을 한참 밑도는 상승률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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