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특수합금 공급망 관리 전문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은 최근 SpaceX 출신 글로벌 공급망 전문가 Andrew Ermatinger(앤드류 에르마팅거)를 부사장 겸 우주항공사업부문 부문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우주항공 및 첨단산업 전반에서 급증하는 고성능 합금 수요 대응과 고부가가치 고객 계약의 실행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스피어 관계자는 "앤드류 부사장은 SpaceX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총괄하며 세계 최초의 완전 재사용 로켓 스타십(Starship) 프로젝트 초기 멤버로 참여한 바 있다"며 "핵심 자재 및 부품 조달·품질관리 체계 구축 등의 핵심적 역할을 주도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앤드류 에르마팅거는 롤스로이스 우주항공(Rolls-Royce Aerospace)에서 ▲Trent XWB ▲Trent 7000 ▲Trent 1000-TEN 등 차세대 항공기 엔진 프로그램의 글로벌 조달 프로젝트를 이끌며, 전략적 공급업체 파트너십과 생산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게 스피어 측 설명이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피어 우주항공사업부문의 우주항공 특수합금 사업 개발, 글로벌 공급망 전략, 고객별 품질 요구 대응 체계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사업 전반의 운영 고도화와 조직 실행력 강화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앤드류 부사장은 "스피어가 구축해 온 고성능 합금 기술과 운영 모델은 우주항공뿐 아니라 석유·가스, 의료, 방위산업 등 인접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고객의 까다로운 기술적·상업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스피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장기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피어는 앞서 미국 PCC(Precision Castparts Corp.) 연구개발부문 부사장을 역임한 레시 파텔(Lesh Patel) 박사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레시 라텔 박사는 우주항공 및 초내열합금 분야에서 30여 년간 연구·경영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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