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방중 앞두고… 중국 '일본처럼 대만 편들지 마라' 메시지 [조선일보]
이재명 대통령의 4~7일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중국과 대만 양안(兩岸)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신년사에서 "양안 동포는 물보다 진한 피를 나눈 사이고, 조국 통일의 역사적 대세는 막을 수 없다"고 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이날 신년 담화에서 "중국의 엄중한 군사적 야심에 직면"해 "국가 주권을 확고히 수호"하겠다면서 '국방 특별 예산 투자'를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31일 이뤄진 한·중 외교장관 통화에서 중국 측은 한국에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를 재차 요구했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대만 문제에 대한 한국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원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삼성의 결단…갤럭시 S26 가격 동결한다 [매일경제]
삼성전자가 올해 3월 출시하는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4년 연속 동결 기조가 이어지는 셈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스마트폰 부품의 원가 상승과 원화값 하락 등 여파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삼성은 최대 경쟁사인 애플과 추격해오는 중국 업체들에 시장을 빼앗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탈모는 생존" 띄운 대통령…MZ 탈모 바우처 지급 검토[중앙일보]
정부가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젊은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청년 바우처'를 지급하고 이를 탈모 치료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바우처는 복지부가 2024년 발표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에 담긴 시범사업이다. 당시 복지부는 연간 의료이용량이 4회(분기별 1회)가 안 되는 20~34세에게 전년에 납부한 건보료의 10%(최대 12만원)를 바우처로 주고,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만 제한적으로 쓰도록 설계했다. 이를 계획대로 시행하되 사용처만 탈모 치료로 넓히겠다는 얘기다.
산은, 녹색금융 심사 강화… 배제ㆍ보호기준 신설[이투데이]
한국산업은행이 올해부터 은행 자체 재원으로 운용해 온 녹색금융 상품 3종을 하나로 통합하고 대출 심사 기준에 '배제·보호 기준'을 신규 도입한다. 녹색여신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산은이 내세운 녹색금융 공급 목표 달성에도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조치가 산은의 녹색금융 공급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企銀, 모험자본 3년간 3.5조 공급…중기 AX에 5000억 쏟는다 [서울경제]
IBK기업은행이 올해부터 3년간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3조 5000억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한다. 기업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3조 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직전 3개 연도(2023~2025년) 실행액보다 1조원 늘렸다.
특히 올해 중소기업에 66조 원의 대출을 공급해 정부의 생산적 금융을 뒷받침하고 중기 금융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방침이다.
국책 연구기관 "중국 반도체 경쟁력, 한국 따라잡았다" [한겨레]
로봇·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분야는 물론,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도 중국에 따라잡혔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절대 우위를 누리고 있지만,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떠오른 인공지능(AI) 칩 등 시스템 반도체 설계와 생산 인프라 등에서는 중국이 한국을 넘어서며 격차를 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오는 4~7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등으로 한-중 관계 회복이 속도를 내는 것에 발맞춰, 달라진 산업 여건을 반영한 협력 관계의 재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송파 21%, 강북 0.99% 상승… 서울 집값 양극화 '역대 최대' [동아일보]
2025년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해 2월부터 47주 연속 상승하며 19년 만에 최대로 올랐다. 송파구(20.92%), 성동구(19.12%) 등 강남권과 '한강벨트' 집값이 서울 전체(8.71%)의 2배 이상으로 뛰며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중랑구(0.79%), 도봉구(0.89%) 등 서울 외곽은 1%에도 못 미치는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보다 30%가량 줄어드는 등 공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똘똘한 한 채' 쏠림을 해소하고 확실한 공급책을 내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세-물가 관계없다더니…아무도 안 볼 때 관세 내린 美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025년 마지막날 슬그머니 가구, 주방 캐비닛, 세면대 등에 대한 관세 인상 계획을 1년 연기했다. 이탈리아산 파스타 면에 대한 관세도 대폭 인하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인의 생활비 부담이 최대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관세 부담을 낮춰 물가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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