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부산공장 생산 중단…매각 후속 조치
인근 지역 레미콘 출하량 감소 불가피…"이전 부지 아직 못 찾아"
이 기사는 2025년 12월 30일 17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정희 기자] 한일시멘트 부산공장 생산이 멈춘다. 지난해 자산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한 매각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한일시멘트는 부산공장의 레미콘 생산을 31일부로 중단한다고 30일 공시했다. 부산공장의 지난해 매출은 293억원으로, 전체 매출(1조7416억원)의 1.69% 수준이다.
이번 생산 중단은 한일시멘트가 2024년 4월 부산공장 토지와 건물을 매각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한일시멘트는 부산공장을 온동네개발에 750억원에 매각했다. 온동네개발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일반 분양 사업을 하는 종합 부동산 개발 업체다.
한일시멘트 부산공장이 가동을 멈추면서 인근 지역 레미콘 출하량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일시멘트는 인근 공장에서 대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생산 거점 이전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이전할 곳을 구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