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에스토니아와 약 4400억원 규모의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천무 6대와 사거리 80·160·290㎞ 유도미사일 3종이 공급되며, 현지 부품 생산과 MRO 등 현지화도 추진된다. K9 자주포 수출로 쌓은 신뢰와 정부의 방산 외교 지원이 계약 성사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에스토니아는 NATO 회원국으로, 이번 수출은 천무의 유럽 내 입지 확대의 교두보로 평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틱·북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천무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KAI, 인니 항공인력 양성 첫 결실
KAI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협력사 해외 인력양성 아카데미' 1기 수료생의 첫 송출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체결한 MOU에 따른 것으로, 항공부품 제조 경력을 갖춘 인력을 선발·교육해 협력사에 공급한다. 수료생들은 외국인 전문인력 취업비자(E-7-3)와 연계해 2026년 1월부터 국내 항공부품 제조업체에 배치될 예정이다. KAI는 앞서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로 해외 인력 양성 거점을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협력사의 인력난 완화와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아연, 글로벌 확장 속 온산 고도화 가속
고려아연은 호주 SMC 제련소 건설 이후 해외·국내 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울산 온산제련소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렸다. SMC 가동을 계기로 온산제련소는 대규모 증설과 공정 혁신을 거치며 세계 1위 비철금속 종합제련소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반도체 황산, 전략광물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국내외 사업의 선순환 구조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며 기업가치 제고 효과를 입증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를 통해 북미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온산제련소 고도화와 국내 투자를 병행할 계획이다.
◆애경산업, 자립준비청년 생활키트 지원
애경산업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청춘의 살림 첫걸음' 사업을 통해 생활준비 키트를 전달했다. 키트에는 생활용품과 무선청소기, 식기·조리도구 등 생활 필수 가전과 도구가 포함됐다. 이번 지원은 보호종료 이후 자립에 나서는 청년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생활준비 키트는 애경산업 임직원이 참여해 제작했으며, 총 2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된다. 애경산업은 나눔과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두산, 이웃사랑 성금 20억 기탁
두산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조성된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 안전망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왔다. 올해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누적 성금은 578억원에 달한다.
◆KAI, 연말 김장 나눔으로 지역사회 지원
KAI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900세대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KAI를 비롯해 우주항공청, 사천시 관계자와 임직원, 지역 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장김치 10kg 900박스, 총 2700포기가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KAI는 2016년부터 김장 나눔을 이어오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방산 대표 기업으로서 KAI는 국가안보와 연계한 사회적 책임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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