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퓨쳐위즈 더머니스탁론
R&D 총괄에 만프레드 하러 사장…AVP본부장 '미정'
김정희 기자
2025.12.18 10:40:20
기술 우위 확보 주도할 핵심 인재 승진…"체질 개선과 재도약 기회 삼을 것"
현대차그룹 R&D본부장에 새로 임명된 만프레드 하러 사장. (제공=현대차그룹)

[딜사이트 김정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성과주의 기조를 이어감과 동시에 미국 관세 문제 등 글로벌 불확실성과 공급망 리스크 해소에 기여한 리더를 승진시켰다. 여기에 분야별 전문성을 중심으로 대대적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구체적으로 만프레드 하러(R&D본부장)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새로 임명된 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2024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R&D본부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으로서 제품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량의 기본성능 향상을 주도했다. 만프레드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R&D본부장으로서 S/W를 비롯한 모든 유관 부문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 성공을 위한 R&D 차원의 기술 경쟁력을 한 층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송창현 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는 아직 채워지지 않았다. 대신 현대차그룹은 송 전 사장의 주도로 구축해온 SDV 개발전략 수립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leos Connect(플레오스 커넥트)', 자율주행 기술 'Atria (아트리아) AI' 등의 기술 내재화를 바탕으로, SDV 핵심기술의 양산전개를 위해 차세대 개발 프로젝트를 예정대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more
현대차그룹, AVP본부장에 '엔비디아 출신' 박민우 "조 단위 투자 했지만…" 신사업 성과 '제자리' '10조 시대' 연 현대커머셜 전시우號, 내실경영 강화 과제 현대차그룹, 내년 CES서 '아틀라스' 첫 실물 시연

하드웨어 영역에서의 제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조부문장 정준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정 사장은 완성차 생산기술을 담당하는 제조솔루션본부와 수익성과 공급망 관리의 핵심인 구매본부를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승진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생산 체계 구축과 로보틱스 등 그룹의 차세대 생산 체계 구축에 주력할 전망이다.


현대차 국내 공장을 총괄하는 국내 생산 담당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를 새롭게 임명한다. 제조 기술 엔지니어링에 정통한 현대생기센터 최영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임명하고 기술 중심의 공장으로 조직을 재편하면서 현대차그룹의 마더 팩토리인 국내 공장의 핵심적 위상과 기술력을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북미 지역의 시장지배력을 강화를 위한 인사도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윤승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그룹의 성과 중심 기조를 이어간다. 윤 사장은 본사 미주 실장, 미국·캐나다 판매법인장을 거치며 비즈니스 전문성과 북미 시장의 인사이트를 보유한 판매 전문가로 손꼽힌다. 이번 사장 승진을 통해 어려운 경쟁환경 속에서도 전년 대비 8%가 넘는 소매 판매 신장을 이뤄내며 기아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세 곳의 신임 대표이사 임명과 승진 인사도 단행됐다. 현대제철 신임 대표에는 이보형 현대제철 생산본부장 부사장이 승진·임명된다. 이 신임 대표는 30년 이상의 풍부한 철강업계 경험을 기반으로 R&D 분야 내 엔지니어링 전문성뿐만 아니라 철강사업 총괄운영 경험까지도 풍부한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조창현 현대카드 대표와 전시우 현대커머셜 대표도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싱크 탱크 역할을 담당하는 HMG경영연구원 원장으로 신용석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경제학과 교수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신 부사장은 글로벌 학계에서 거시 경제·경제성장 및 융합형 연구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향후 현대차그룹 내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불확실성의 위기를 체질 개선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인적 쇄신과 리더십 체질 변화를 과감하게 추진했다"며 "SDV 경쟁에서의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적인 인사와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앞선 사장 승진 4명 이외에도 부사장 14명, 전무 25명, 상무 신규 선임 176명 등 총 219명의 승진을 포함한 정기 임원 인사를 시행한다. 조직의 체질 개선을 위한 대규모 인적 쇄신을 단행하면서 40대 차세대 리더 발탁과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그룹의 혁신 동력을 지속 강화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신한금융지주3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금융 vs 법률 vs 회계자문 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