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주요 경영진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경영환경 악화 극복을 위한 그룹 차원의 전략 기능 강화와 사업 구조 효율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동국제강그룹은 3일 2026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동국홀딩스는 동국제강 재경실장(CFO)를 맡고 있던 정순욱 상무를 전략실장으로 선임했다. 정 상무는 철강사업 재무 운영 전반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중장기 전략과 주요 과제 추진을 총괄한다.
동국제강에서는 포항공장 관리담당 이치광 이사가 상무로 승진하고 기획·재경·수출·인천공장 관리 부문에 4명의 임원이 신규 선임됐다.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과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동국씨엠은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영업실 산하 '글로벌영업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권영환 이사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수출 판로 확대와 지속 가능한 수익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인터지스는 동국제강 영업실장 최우일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한다. 최 부사장은 국내외 영업 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인터지스 항만·물류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시스템즈는 IT인프라영업, DX솔루션, DX혁신본부로 조직을 재편한다.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그룹 전체 IT·DX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과정에서 고상봉 대외사업2본부장은 상무로 승진하고 DX솔루션본부장 직책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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