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신풍제약이 생산능력(케파)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회사는 향후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보상제도 등에 잔여 자기주식(자사주) 일부를 활용할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25일 115억원 규모의 제20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EB의 교환대상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71만183주다. 이는 전체발행 주식의 1.37% 규모다.
교환가액은 1만6193원이며 교환청구는 오는 2026년 1월3일부터 2030년 11월3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EB는 NBH캐피탈을 비롯 솔론신기술조합20호, 한양증권, 신한캐피탈 등 9곳이 인수한다.
회사는 EB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안성공장 신규 시설투자 및 오송공장 증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이달 20일 케파 확대를 위해 총 62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가동률이 2023년 87.9%, 2024년 90.6%, 2025년 3분기 93.88%으로 지속적인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고 추후 신제품 출시 및 매출 확대 계획에 따라 노후 설비 교체와 신규 공장 신축이 필요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안산공장의 경우 1984년 완공 이후 약 40여년이 경과해 주요 설비가 노후화돼 시설투자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안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프리필드 주사제 제형을 오송 신축공장으로 이전해 주요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 및 자동화할 계획이다. 또 추후 안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형에 대한 생산을 오송공장에서도 가능하도록 설비 투자를 진행해 케파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회사는 EB 발행 이후 보유하는 자사주(보통주 300만3778주·우선주 20만8770주) 물량 중 일부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소각하고 임직원 보상제도 및 전략적 제휴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