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령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5년 3분기 실적 방어에 나섰다.
삼성SDS는 30일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3조3913억원, 영업이익 2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8.1% 감소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1조5957억원으로 2.1% 줄었으나 클라우드 사업이 5.9% 성장한 6746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클라우드 부문 내 CSP(Cloud Service Provider) 사업은 ▲공공기관 대상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이용 확대 ▲제조업 중심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은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 및 공공 부문 생성형 AI 구축 수요가 이어지며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물류 부문 매출은 해상 운임 하락과 미국 관세 정책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1조7956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 가입 고객은 전년 대비 31% 늘어난 2만3451개사로 글로벌 고객 기반이 확대됐다.
삼성SDS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클라우드·AI·물류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공공 분야에서는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센터를 기반으로 지능형 플랫폼 확산 및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물류 부문에서는 항공 물류 및 창고 운영 사업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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