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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거래소와 손 잡은 빗썸, 미운 털 깊어지나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5.10.24 08:54:06
이 기사는 2025년 10월 24일 08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가정집' 거래소와 손 잡은 빗썸, 미운 털 깊어지나[KBS]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테더(USDT) 기반 거래를 확대하기 위해 호주 거래소 스텔라와 손잡았지만, 해당 거래소의 실체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빗썸은 지난 9월 "글로벌 10위권 거래소 스텔라와 유동성을 공유해 국내 최대 테더마켓을 구축한다"고 밝혔으나, 스텔라의 사업장 주소지가 일반 주택으로 확인됐다. 등록 주식은 2주에 불과하고, 대주주인 NEO EMU홀딩스는 케이먼 제도에 소재한 조세회피처 법인이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조세회피처 소재 신생 거래소와 오더북을 공유해 투자자 정보 유출 및 자금세탁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스텔라는 BingX 관계사이며, 호주 금융당국 기준을 충족했다"고 해명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달 초 빗썸 대표를 소환하고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오더북 공유 건이 당국과 빗썸 간 신뢰 회복의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 테슬라 AI5 칩 생산 합류…TSMC 독점 깨고 파운드리 반등 신호[국민일보]

삼성전자가 대만 TSMC의 독점 구조를 깨고 테슬라의 인공지능(AI) 칩 'AI5' 생산에 참여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AI5 칩은 TSMC와 삼성전자 모두 제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TSMC가 전량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던 생산 계약이 삼성으로 일부 이동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AI4 칩을 생산해왔으며 최근 차세대 AI6 칩(약 22조7000억원 규모)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AI5는 내년 말 양산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2나노 공정 양산을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신뢰를 되찾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日 3.3조 투자 "선박 생산 확대"…한중일, '조선 삼국지 시대' 개막[뉴스1]

일본 조선업계가 약 3500억엔(약 3조3000억원)을 투입해 2035년까지 선박 건조량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800만톤으로 확대한다. 세계 1위 자리를 한국에 내준 지 25년 만에 대규모 설비 투자로 조선업 재건에 나선 것이다. 일본의 조선업 부활에는 트럼프 미 행정부의 해양 패권 전략이 맞물려 있다. 일본 정부가 제안한 5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중 일부가 미국 내 조선소 설립에 투입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중국 역시 헝리조선소(약 5360억원)와 후동중화조선(약 3조6000억원)이 대규모 투자에 나섰으며, CSSC와 CSIC 합병으로 몸집을 키웠다. 한국에서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이 확정돼 해양·방산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중일 모두 조선 캐파 확충과 합병 시너지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뤄진 한미 최종 타결…이재명 "합리적 결과에 이르게 될 것"[매일경제]

한미 양국이 워싱턴DC에서 진행한 관세협상에서 일부 진전을 이뤘지만, 최종 타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한국의 외환시장 상황을 고려해 3500억달러 대미투자펀드 내 현금 비중을 줄이는 방안에는 공감했으나, 투자 구조와 수익 분배 비율 등을 놓고 견해차가 남아 있다. 협상단은 현금 2000억달러를 8년에 걸쳐 분납하고 나머지는 대출·보증 형태로 충당하는 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투자 구성에 따라 통화스왑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원자력협정 개정이 공식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쓱닷컴 투자사들, 6개월 뒤 선택의 시간 온다... 일각에선 11번가 사태 재연 우려[조선비즈]

SSG닷컴(쓱닷컴)의 재무적 투자자(FI)들이 내년 5월부터 신세계그룹의 콜옵션 행사 여부에 따라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결정하게 된다. 신세계는 지난해 11월 BRV캐피탈·어피니티 대신 산업은행,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은행 등 6개 은행과 NH·KB·하나·신한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가 참여한 특수목적회사(SPC) '올림푸스제일차'에 지분 30%를 매각했다. 계약 구조는 과거 SK그룹의 11번가 투자와 유사하다. 신세계가 콜옵션을 갖고 있으며, FI들은 대기업 신용을 기반으로 투자했다. FI들은 선순위 연 4.7%, 중순위 만기수익률 6.0%의 이자를 보장받고 IPO 시 구주매출을 통해 회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쓱닷컴의 실적 부진이 문제다. 업계에선 "기업가치가 개선되지 않으면 신세계가 콜옵션 행사를 포기할 수 있다"며 "11번가 사태처럼 FI 회수 지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창용 "집값 상승, 성장률 갉아먹어… 주가 버블 수준 아니다"[서울신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7·8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동결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수도권 주택시장이 다시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주택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지 않도록 통화정책 측면에서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 상승이 성장률과 잠재성장률을 갉아먹고 있다"며 "고통이 따르더라도 구조개혁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주가 수준에 대해서는 "국제 비교로 보면 버블 우려는 없다"며 "AI 섹터는 다소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인하 기조를 유지하되 속도 조절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이 총재는 "부동산 가격이 높더라도 경기 급락 시 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다음 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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