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슬이 기자]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가 국내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4000억원 규모의 출자사업을 개시한다.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위탁운용사(GP) 총 6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1일 국민연금기금은 2025년 국민연금기금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별도의 리그 구분 없이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GP는 250억~750억원 내에서 자율적으로 출자금을 제안할 수 있다. 총 4000억원 초과 시 전 운용사에게 동일한 비율로 조정되며 운용사의 의무출자비율은 출자약정금 총액의 2% 이상이다.
출자 대상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벤처투자조합과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창업·벤처전문 사모집합 투자기구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조합원 또는 업무집행사원이다.
앞서 국민연금의 출자금을 받은 운용사는 제안서 접수일 현재 투자금액(Invested Capital) 기준으로 기금 펀드 약정금액의 60% 이하를 소진했을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공동운용사(Co-GP) 방식으로 지원할 수 없다.
펀드 투자 기간은 4년 이내, 펀드 만기는 8년 이내다. 성과보수를 받는 기준수익률(IRR)은 8% 이상이다. 제안서 접수는 이달 23일까지다. 이후 단계별 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올해 12월 최종 GP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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