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하기 위해 폴란드 현지 기업과 협력을 통한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섰다. 현지
생산시설 구축으로 폴란드와 안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기업인 WB그룹과 다연장로켓 천무의 유도탄 생산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JV) 설립에 최종 합의했다고 2일(현지시각) 밝혔다. 합작법인은 생산시설 인프라 구축, 현지채용 등으로 천무의 폴란드 수출형인 '호마르-K(Homar-K)'에 탑재되는 사거리 80km급 유도탄(CGR-080)을 생산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물량은 폴란드에 우선 공급하고 추후 양사 협의를 거쳐 탄종을 다양화하고 유럽 내 다른 국가로 수출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 제주도서 두산윈드파워센터(WPC) 개소식 개최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도에 풍력발전기 전국통합 관제센터인 두산윈드파워센터(Wind Power Center)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범식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윤요한 마케팅부문장과 인근 지역주민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시 오라동에 있는 WPC는 지상 2층, 연면적 496.34㎡(150평) 규모로 구축됐다. 국내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한 제조사 중 국내에 풍력발전기 원격 기술 지원을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를 마련한 건 두산에너빌리티가 처음이다. WPC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운영∙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전국 모든 풍력발전기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제어하는 통합관제 센터다. 운영 이력과 축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기능을 갖춰 운용 과정의 문제를 조기에 탐지하고 고장을 최소화해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기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발전량도 늘릴 수 있다.
◆포스코그룹, 글로벌 안전 전문 컨설팅기업과 협력
포스코그룹이 세계적인 안전 전문 컨설팅기업인 SGS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2일(현지 시간) 포스코그룹은 SGS와 스위스 제네바에서 포스코그룹 안전 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SGS는 건설, 플랜트 진단에 특화된 글로벌 최대 안전 컨설팅 전문 회사로 전 세계에 2600여개 지사를 두고 있다. 포스코그룹 건설부문의 안전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솔루션을 도출하는 등 선진 프로세스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달 내 포스코이앤씨 안전 진단에 착수한다는 목표다. 안전 전문 지식, 기술을 교류하고 포스코그룹이 추진 중인 안전 전문 회사 설립과 운영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KAI MSPO 참가, 미래전장 핵심 유무인복합체계 선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폴란드 키엘체에서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가해 주력 기종을 선보인다.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인 MSPO는 1993년을 시작으로 올해 33회째를 맞이했다. 2024년 기준 42개국, 65개 대표단이 참석해 3만4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유럽 방산 전시회 중 3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MSPO에서 KAI는 2022년 폴란드와 48대 계약 체결(30억달러)하며 유럽 수출길을 개척한 FA-50 다목적 전투기를 필두로 차세대 첨단 국산 전투기 KF-21,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KUH), 소형무장헬기(LAH) 등 고정익과 회전익을 망라한 주력 기종을 선보인다. 특히 KF-21과 FA-50에 연동될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를 전시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폴란드와 후속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하고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등 전투기 교체 수요가 있는 주요 참가국의 핵심 관계자를 만나 신규사업을 발굴한다.
◆에코프로, AI 캐치프레이즈 도입
에코프로는 최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해 'Play AI, Fly EcoPro'를 AI 캐치프레이즈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Play AI, Fly EcoPro'는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즐겁고 친근하게 AI를 업무에 활용해 생산성을 높여 비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LIG넥스원, 중앙보훈병원과 국가유공자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LIG넥스원은 9월2일 중앙보훈병원 대회의실에서 중앙보훈병원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건강증진·진료편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신호철 중앙보훈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과 중앙보훈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동사업 발굴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 ▲재활의료 지원 협력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현대제철, '누구나 벤치' 확대 설치
현대제철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용할 수 있는 '누구나 벤치'를 현대제철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은 물론 수도권 인근에도 확대해 설치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2일 당진시청에서 벤치 기증식을 열고 제철소에서 생산한 철강제품이 소재로 적용된 '누구나 벤치'를 당진시청 구내 시민 휴식공간에 설치했다. '누구나 벤치'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앉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벤치로 공공 휴식공간에서 장애인이 공간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비장애인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제철은 푸르메재단, 유현준앤파트너스와 협업해 지난해 서울시내 공공기관·장애인 시설 등 총 26곳에 벤치를 설치했다. 올해는 서울,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충남 당진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해 33곳에 벤치를 설치하고 내년까지 설치 장소를 총 9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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