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몸값 SK해운 매각 깨졌다…한앤코, HMM 우협 지위 박탈[서울경제]
SK해운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약 79%)가 HMM(011200)의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박탈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코는 최근 HMM과의 SK해운 경영권 매각 협상을 더 이상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앤코는 올 1월 HMM을 우협 대상자로 선정하고 HMM에 단독 실사 기회를 부여했으며 가격 협상도 이어왔다. 협상은 초기부터 양측이 원하는 가격대 간 차이가 크다는 것이 확인되며 계속 삐걱거렸다. 그간 시장에서는 SK해운의 전체 몸값을 최대 4조 원대로 평가해왔다. 반면 HMM은 SK해운 내 액화천연가스(LNG)선 사업부를 제외한 원유운반선, 액화석유가스(LPG)선, 벌크선 사업부 등을 인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인수가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IB 업계에서는 HMM이 SK해운 사업부 인수에 투입하려 했던 자금이 최대 2조 원대에 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한앤코는 국내외 복수의 선사나 투자자들과 SK해운 매각 협상을 재개할 전망이다.
美 관세 영향에도 선방…국내 완성차 5사, 7월 판매량 일제히 증가[머니투데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다. 일부 업체들의 국내 판매량이 줄긴 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올해 7월 글로벌 시장에서 33만479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5% 늘었다고 1일 공시했다. 국내에서 5만6227대, 해외에서 27만8567대를 판매해 각각 0.4%, 0.5% 늘었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4408대, 쏘나타 3314대, 아반떼 6145대 등 총 1만4483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6238대, 싼타페 4252대, 투싼 4011대, 코나 2592대, 캐스퍼 1245대 등 총 2만3258대 판매됐다. 포터는 4296대, 스타리아는 363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4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86대, GV80 2157대, GV70 2553대 등 총 8227대가 팔렸다. 기아도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017대, 해외 21만7188대, 특수 5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6만270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2% 감소, 해외는 0.9% 증가한 수치다.
아시아나항공, 에어인천에 화물기사업 4700억 매각[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에어인천에 화물기사업 분리 매각을 마무리했다. 매각 대금 총 4700억원이다. 2023년 11월 화물기사업 분리매각이 이사회에서 가결된 이후 약 1년 9개월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사업 분리매각은 유럽 집행위원회와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요구한 필수 조건이다. 2024년 2월에 유럽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화물기사업 매각 등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같은 해 6월에 에어인천이 화물기사업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2025년 1월 16일 에어인천과 매각 대금 4700억원에 분할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에 국토교통부에 화물기사업 양수도 인가를 승인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매각 거래 종결을 통해 보잉747 화물기 10대, 보잉767 화물기 1대 등 총 11대의 항공기와 화물기사업 관련 직원들의 이관도 마무리했다.
콜마그룹 '부자갈등' 심화…父윤동한 창업회장 다시 반격 모드로[주요언론]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남매의 난'에서 '부자(父子)갈등'으로 확산한 가운데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콜마홀딩스는 윤 회장이 대전지방법원에 콜마홀딩스의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소송은 윤 회장과 윤 사장을 포함한 10명을 콜마홀딩스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콜마홀딩스는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이 이번 임시주총 소집허가 소송을 제기한 것은 윤 부회장이 콜마BNH의 이사회 진입에 나서자 맞불 작전으로 반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업 힘들다는데 PF 부실 사업장은 축소…'착시효과' 속을라[헤럴드경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 여파로 매각을 추진 중인 PF 사업장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금융투자협회 정보공개 플랫폼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매각을 추진 중인 부동산 PF 사업장은 지난달 31일 기준 총 270곳으로 전월 대비(299곳) 대비 9.7%(29곳) 줄었다. 매각 중인 PF 사업장은 올해 1월 195곳에서 2월 369곳, 3월 384곳 등으로 매달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러다 지난 4월 395곳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5월 364곳, 6월 299곳, 7월 270곳까지 줄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물로 나온 PF 사업장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방은 179곳으로 전체 매물의 66.3%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부실 PF 사업장이 줄어들고 있어도 건설 경기 회복의 신호탄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여전히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소화되지 못한 매물들이 쌓일 가능성이 상존한다. 일부는 만기만 미루는 등 방식으로 PF 부실을 이연시킬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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