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 관세, 서한대로 갈 듯"…협상 난항, 25% 강행 시사 [머니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일본에 통보한 25% 상호관세를 강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바레인 총리와 회담 전 취재진을 만나 "일본과 협상 중이지만 아마도 서한에 적힌 대로 가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일본에 통보한 25% 관세를 오는 8월1일부터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이 이달 20일 진행되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농산물 개방 요구 등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양 국간 협상이 교착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까지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무역협상을 타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도와의 무역 합의도 매우 근접했다"고 전했다.
"1억으로 3300만원 벌었다" 수익률 세계 1위…'사천피' 넘본다 [한국경제]
코스피지수가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 기대감에 연중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기록한 코스피 역사적 최고점(종가 기준 3305.21포인트)까지 불과 3%만을 남겨둔 상태다. 증권가에선 잇따라 올 하반기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는 배당 성향 확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소득세법 및 상법 개정안에 대한 정책 모멘텀과 이로 인한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증시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 하반기 증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리스크 요인으로는 상법 개정안 후퇴, 경기둔화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부진 조짐, 국내 증시 대표주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성장성 우려 등이 꼽혔다.
"성과급 인당 1억에 주4일제 맞춰달라"...'딴 세상' 살고 싶은 기아 노조 [매일경제]
기아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회사 측에 총 3조8000억원의 성과급과 주 4일제 도입을 전격 요구하고 나섰다. 기아 노조는 최대 만 64세로 정년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고 통상임금 범위를 확대한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위로금 2000만원을 달라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노사 협의가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노조의 요구는 강해진 반면 현재 경영 상황은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국산 전기차 직접 챙긴 이재명 "보조금 정책 살펴라" [서울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국내 산업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며 그간 전기차 보조금 제도가 중국 기업을 배 불리는 쪽으로 작용했다고 꼬집었다. 16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지난달 10일 열린 제25차 국무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 제품에 보조금을 다 줘서 국내 전기버스 업체가 죽어버렸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를 질타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정부에서 당연히 인식했을 텐데 몇 년 동안 조정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은 이해가 안 된다"며 "문제가 있으면 관련 부처들이 모여 토론하고 결판을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산업을 보호·육성할 수 있도록 보조금 정책을 세밀하게 디자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영자, 730억원 롯데지주·쇼핑 주식 전부 팔았다…"상속세 마련" [한국경제]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사진)이 보유 중이던 730억원 규모의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롯데지주는 신 의장이 지난 10일과 14일, 16일 사흘에 걸쳐 시간외거래를 통해 롯데지주 211만2000주를 모두 처분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보유 주식 처분 규모는 각각 670억원, 58억원어치다. 이번 신 의장의 주식 처분으로 최대주주인 신동빈 롯데 회장과 특별관계인이 보유한 롯데지주 지분은 45.44%에서 43.43%로 2.01%포인트 낮아졌다. 신 회장 측의 롯데쇼핑 보유 지분은 60.39%에서 60.12%로 0.27%포인트 줄었다. 앞서 신 의장은 지난해 5월과 6월에도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보유 지분을 상당 부분 매각했다. 신 의장은 이번 매각으로 롯데지주·롯데쇼핑 주식을 한 주도 보유하지 않게 됐으나 현재까지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 등의 일부 지분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100 산단에 대기업 2곳 이상 유치"…대통령실 나섰다 [아시아경제]
이재명 정부가 RE100(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대기업들을 잇달아 접촉하며 입주를 타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RE100 산단 조성의 핵심인 안정적이고 저렴한 재생에너지 공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당근책으로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등 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합병 정보로 주식 샀다 수억 챙겨…증선위, 메리츠화재 전 사장 검찰 고발 [뉴스1]
금융당국이 메리츠금융지주 합병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사들여 거액의 시세 차익을 얻은 메리츠화재 전 사장 등 임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메리츠화재 전 사장과 임원들을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정보 이용 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기로 의결했다. 이들은 합병 계획을 모르고 주식을 샀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금융당국은 고위 임원들의 비위 행위는 더욱 엄정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보고 검찰 고발 및 통보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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