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서재원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북미·유럽에 투자할 글로벌 위탁운용사(GP) 선정 작업에 착수한다. 공무원연금은 총 3곳의 GP를 선정해 총 1600억원 가량을 출자할 예정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해외 사모펀드(PEF) 투자를 위한 GP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제안서 접수 마감은 오는 17일이다. 공무원연금 1차 정량평가, 2차 구슬심사(PT) 등을 거쳐 8월 말 최종 GP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무원연금은 최대 3개 GP를 선정해 총 1억2000만달러(약 1650억원)를 출자할 예정이다. 펀드별 출자금액은 4000만달러(약 550억원) 이내다. 최대 출자비율은 결성총액의 50%다.
출자 대상 펀드는 중형 바이아웃(경영권 이전) 펀드다. 최종 선정된 GP는 북미·유럽 투자에 결성총액의 80% 이상을 배정해야 한다. 특성 섹터 투자 비중이 50% 이상인 펀드는 제외된다.
지원 자격은 까다로운 편이다. 구체적으로 ▲모집 전략의 누적 투자 규모 50억달러 이상 ▲최종 모집 금액 기준 20억달러 이상 ▲선행 펀드 4개 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운용사만 지원 가능하다. 이어 설립한 지 15년 이상이어야 하며 운용조직과 별도 리스크관리, 컴플라이언스 조직 등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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