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1Q 영업익 21%↓...판관비·환율에 '발목'
국내외 매출 동반 증가…해외 매출 18%↑
[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오뚜기가 올해 1분기 국내외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 증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이익 감소로 이어진 영향이다.
오뚜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20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국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해외 매출은 1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매출도 8205억원으로 2.7% 늘었다.
하지만 비용 부담이 커지며 수익성을 짓눌렀다. 영업이익은 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으로 31.5% 줄었다. 같은 기간 판관비는 1093억 원으로 8.2% 증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냉장 및 냉동식품과 해외 수출 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외형은 확대됐지만 인건비와 운임, 보관료 등 판관비가 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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