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124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주가치 제고 목적...전체 발행주식 4.8% 물량
[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인트론바이오가 자기주식(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이번 소각은 지난달 3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이후 한 달 만에 이뤄진 조치다.
인트론바이오는 보통주 157만7565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월24일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장부가액 기준 약 124억원이다. 소각 대상 주식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
이번 소각 주식 수는 현재 발행주식총수(3319만1547주)의 약 4.8% 수준이다. 소각이 완료될 경우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257만9234주(7.8%)에서 100만1669주(3%)로 줄어든다.
인트론바이오는 앞서 지난달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신한투자증권과 3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회사가 자사주 취득 한 달 만에 소각까지 결정하며 주주환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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