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화장품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가 올해 1분기 외형 성장과 더불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자사 브랜드 네오젠의 사업과 ODM(제조자 개발 생산) 사업의 고른 성장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아우딘퓨쳐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4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00만원으로 집계돼 흑자전환했다.
아우딘퓨쳐스의 매출 성장은 브랜드 및 ODM사업 덕분이다. 전년동기대비 브랜드 사업 매출은 30%, ODM사업 매출은 70% 각각 성장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브랜드 사업은 브랜딩 강화를 비롯해 ▲제품의 리뉴얼 ▲신제품 출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를 모델로 기용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특히 ODM 사업 부문에서 다수의 신규고객 확보 및 신규 제품 수요 증가가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양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브랜드 고도화와 ODM 파이프라인 다변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브랜드 사업의 경우, 이미 전 세계 4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올해는 특히 수출 경로 다각화와 미진출 국가 공략을 통한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주력 중"이라며 "5월, 6월, 필리핀 전시회, 태국 바이어 상담회에 잇따라 참가 예정이며,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K-Beauty Festa에도 참여해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 시장 내 신규 수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우딘퓨쳐스는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 내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현지 최대 뷰티 리테일 유통사와의 입점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전용 마케팅 콘텐츠와 인스토어 체험 중심의 판매 전략을 준비 중이라는 설명이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ODM 사업부의 경우 최근 미국 및 러시아 현지 브랜드사와의 신규 계약 체결에 성공했으며, 유럽의 메이저 바이어가 직접 본사를 방문하는 등 글로벌 고객사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유연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사업과의 시너지 및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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