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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호주 영업법인 신설…수주 역량 강화
이솜이 기자
2025.03.25 08:00:28
현지 영업력 강화 목적 법인 설립…호주 철도시장 20조원대 성장 예고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4일 08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로템이 납품할 호주 퀸즐랜드 전동차 조감도. (제공=현대로템)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현대로템이 호주에 영업 기지 역할을 수행할 법인을 신설하고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호주 철도 운송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띄고 있는 만큼 신규 수주에 역량을 모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호주법인(HYUNDAI ROTEM AUSTRALIA PTY LTD)을 설립, 운영 중이다. 해당 법인은 철도 차량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현대로템이 기존 터키법인 외 호주에 판매법인을 신설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말 기준 현대로템이 지분을 출자한 법인 수는 총 19개로 집계됐다. 이 중 터키와 호주 법인만 판매법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2개 법인을 제외한 대부분은 철도 생산 및 판매를 겸하거나 사업 운영·유지 보수 등을 설립 목적으로 두고 있다.


현대로템이 호주에 판매 거점을 신설한 배경에는 철도 부문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다. 호주 철도 운송 시장 전망도 밝은 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MARC 그룹이 조사한 결과 오는 2032년 호주 철도 시장 규모는 143억달러(약 20조8937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2024~2032년 연 평균 성장률(CAGR) 추정치는 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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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눈독 들일 만한 대형 프로젝트도 예고돼 있다. 호주고속철도청(HSRA)이 지난해 8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시드니~뉴캐슬 구간 신규 노선을 시작으로 브리즈번·시드니·캔버라·멜버른 등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철도망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시드니~뉴캐슬 고속철도 사업 타당성 조사에만 7880만 호주달러(약 725억원)가 배정되기도 했다.


호주법인이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대로템 레일솔루션 사업 부문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024년 말 기준 레일솔루션 부문 수주잔고는 14조64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호주에서는 일찌감치 1조3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는 낭보를 울렸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3년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가 발주한 '호주 QTMP 전동차 공급 사업'에서 현지 철도업체 '다우너'와 컨소시엄을 맺고 해당 프로젝트를 따냈다. QTMP는 퀸즐랜드 정부가 향후 10년 간 브리즈번시 지역을 중심으로 철도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제조업 활성화 일환으로 전개하는 사업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오스트레일리아 영업법인은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현지 영업력을 강화하고자 설립했다"고 말했다.


현대로템 경영실적 추이. (그래픽=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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