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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6.5조 M&A 성료…'토털 에너지 솔루션 컴퍼니' 출범
최지혜 기자
2025.01.24 11:00:46
작년 11월 SK E&S 흡수합병 마무리…"최대 에너지기업 도약"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3일 18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3회 딜사이트 IB대상' 시상식이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베스트 이슈어를 수상한 김우경 SK이노베이션 부사장(오른쪽)이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딜사이트)

[딜사이트 최지혜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제3회 딜사이트 IB 대상'에서 베스트 이슈어(금융투자협회장상)로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간 최대 규모의 6조5000억원가량의 초대형 M&A 딜을 성공시킨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딜사이트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3회 딜사이트 IB 대상을 열고 SK이노베이션에 베스트 이슈어를 수여했다. 베스트 이슈어는 성공적으로 자금조달 및 M&A를 수행한 일반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합병으로 거래 규모 6조4519억원의 초대형 M&A 딜이라는 족적을 남겼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7월 합병 계획을 발표한 뒤 4개월 만인 11월 SK E&S의 흡수합병을 마무리하고 SK이노베이션 E&S를 출범했다. 자산 100조원, 매출 88조원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으로 몸집을 키운 SK이노베이션 E&S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민간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합병법인은 석유, 화학, 액화천연가스(LNG), 전력,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 모든 에너지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핵심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토털 에너지 솔루션 컴퍼니'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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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의 합병은 SK그룹이 추진해 온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의 핵심 중 하나다. SK그룹의 배터리 사업이 약 3년간 적자를 내고 있어 확실한 현금창출 능력을 보유한 SK E&S와 합병을 통해 자금을 안정적으로 수혈받을 수 있게 됐다.


김우경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은 "먼저 큰 상 주셔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병으로 SK이노베이션 E&S는 아시아 민간 에너지 최대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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