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브이첨단소재가 SC엔지니어링 인수를 완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이브이첨단소재가 우앤컴퍼니 지분 인수를 통해 SC엔지니어링을 인수하겠다고 밝힌 결정이 완료된 것이다.
이브이첨단소재는 SC엔지니어링 최대주주인 우앤컴퍼니 지분 66.68%를 136억원, SC엔지니어링 지분 2.9%를 56억원 등 총 192억원을 투입해 이번 딜을 완료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브이첨단소재는 SC엔지니어링 자회사인 셀론텍의 경영권 인수도 완료했다. 이브이첨단소재→우앤컴퍼니→SC엔지니어링→셀론텍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형성한 것이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SC엔지니어링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과 헬스케어 및 바이오 산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셀론텍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2025년에도 견고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SC엔지니어링이 진행 중인 제12회차 전환사채(CB)와 제13회차 CB 조달 예정 자금 400억원 중 250억원은 셀론텍의 신규공장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150억원은 SC엔지니어링의 안정적인 사업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브이첨단소재에 따르면 SC엔지니어링의 EPC 사업은 지난해까지 2500억원 이상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수소와 이차전지, 스페셜티 케미컬(Specialty Chemical) 등 첨단 신성장 분야에서 수주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회사 셀론텍의 매출 성장세도 주목된다. 2021년 72억원, 2022년 142억원, 2023년 148억원 등 꾸준하게 상승 중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는 130억원이다. 2024년과 2025년에도 지속 성장을 예상한다는 게 이브이첨단소재의 설명이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사업 다각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관계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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