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매각 예비입찰에 하나금융지주과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해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PEF) JC플라워 등 총 3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예별손보 공개 매각 예비입찰에 총 3개사가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
예보는 법무법인 광장을 법률자문사로, 삼정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상태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3곳을 대상으로 대주주 적격성 등 사전심사와 인수의향서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예별손보 인수전에 금융지주를 비롯해 사모펀드 운용사까지 뛰어들면서 인수전의 판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나금융과 한국투자의 경우 예별손보 인수에 처음 참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JC플라워는 2015년 애큐온캐피탈을 인수한 뒤 2019년 매각한 전력이 있다.
예별손보는 예보가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한 가교 보험사다. 2022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의 자산과 부채를 이전 받아 보험 계약의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예보는 MG손보의 부실기관 지정 이후 6번째 매각을 추진 중이다. 만약 적격성 검증을 통과한 인수자가 없거나 매각이 최종 불발될 경우 MG손보의 보험계약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대 손해보험사로 이전된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이주 내 숏리스트 선정 작업을 완료하고 5주 간의 실사를 거쳐 오는 3월 말까지 본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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