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브이첨단소재가 3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고객 다변화를 통한 외형 성장과 원가절감 활동에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다.
배터리 연성회로기판(FPCB) 제조기업 이브이첨단소재는 2024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이 매출 819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손실 8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2023년보다 30.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납품처 다변화로 매출이 증가했고 베트남 법인의 생산활동 증가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건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연성회로기판이 일부 회복됐고 투명 디스플레이 사업인 액트비젼도 대기업 OEM 공급을 통해 외형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투명디스플레이 사업부인 액트비젼에 대해선 "초고해상도 대면적 투명 LED 필름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량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다"며 "강남 주요 버스정류장 등 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 납품을 통해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관계회사의 주식평가 및 투자회사 손상반영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2024년은 경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다진 한 해"라며 "올해는 일본과 중동 지역에 투명디스플레이 사업 확대에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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