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삼표산업이 특수 콘크리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표그룹 주력 계열사 삼표산업은 특수 콘크리트 '블루콘 킵 슬럼프'와 '블루콘 레인 오케이' 등 특수 콘크리트 제품들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블루콘 킵 슬럼프는 삼표산업이 현대건설과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일반 레미콘에 비해 작업 가능 시간을 늘려 시공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비 오는 날 타설해도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블루콘 레인 오케이'도 삼표산업을 대표하는 특수 콘크리트 제품군으로 꼽힌다. 실제 수중에 투입되는 콘크리트가 물의 세척 작용을 받아도 시멘트와 골재 분리를 막아주는 성질을 지녀 강우 시 타설할 수 있다. 삼표산업은 지난 7월 경기도 화성시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시연회를 열고 성능 시험과 안전성 검증을 완료했다.
블루콘 스피드는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되기도 했다. 동절기 및 춘추절기에 초기 압축 강도를 높인 이 제품을 적용하면 붕괴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는 콘크리트 강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표산업은 영하 10도에서도 타설 가능한 '블루콘 윈터'를 비롯해 '블루콘 플로어', '블루콘 셀프' 등을 특수 콘크리트 라인업으로 갖추고 있다. 블루콘 윈터(5만6000루베)의 경우 이달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80% 급증하기도 했다.
블루콘 플로어는 콘크리트 균열이나 컬링(모서리 들뜸 현상) 등의 문제를 해결한 바닥용 고성능 제품이다. 블루콘 셀프는 별도의 다짐 작업이 필요 없는 자기충전 방식으로 개발됐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독자 기술을 앞세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콘크리트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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